Q. 멸종희귀종 같은 경우 개체수가 많지 않은데 늘리는 방법은 어떤것으로 하나요?
멸종 위기종의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은 크게 서식지 내 보전과 서식지 외 보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식지 내 보전은 해당 종이 살고 있는 자연 서식지를 보호하고 관리하여 개체수가 스스로 늘어나도록 돕는 것이며, 서식지 외 보전은 동물원이나 연구소 등에서 인공 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린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재도입 방식을 주로 활용합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유전자 분석 및 교배 프로그램, 불법 밀렵 단속 강화,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한 환경 보호 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Q.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뜬다던데 무슨 학과를 가야하나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관련 학과들이 신설되거나 융합되는 추세입니다. 바이오시스템공학이나 약학 외에도 AI신약학과, AI의약바이오, 바이오AI융합학과 등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학과들이 개설되고 있으며, 의생명공학, 생명공학, 생명과학 등 기존 바이오 관련 학과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한두 개의 특정 학과만을 고려하기보다는, AI와 바이오 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융합 전공이나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미래 바이오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유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