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잇몸이 자주 붓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잇몸 염증은 피로하고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호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한 경우엔 평소보다 구강위생 관리에 소흘해지기 쉬우므로, 그 가능성이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잇몸 질환도 세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평소에는 큰 증상이 없다가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그러다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피로나 스트레스 등의 제거로 면역이 개선되면 잇몸 염증 또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곤할 때 주로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증상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잇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이 흡수되는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구생위생 관리를 철철히 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을 통해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양치 및 치실을 꾸준히 사용해 주시고, 가글의 적정 사용량은 1회30초가량으로 1일 1~2회 사용이 되겠습니다.구강 위생이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데도 잇몸에 피가 나는 경우는 영양소의 결핍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비타민K 등의 영양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잇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영양분의 고른 섭취도 중요합니다.
Q. 비타민D 수치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은 달걀노른자, 등푸른 생선, 간, 버섯, 우유, 마가린 등에 들어있습니다.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 등과 같이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시에는 우유 등과 같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음식의 섭취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햇빛을 쪼이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2~3회정도 15분 정도씩 얼굴, 손, 발에 햇빛을 쪼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비타민 D 하루 충분 섭취량은 성인은 5㎍이고 59세 이상인 사람과 임산부와 수유부는 10㎍입니다.
Q. 이명 치료법과 완치 가능한지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리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즉, 실제로 외부에서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원인에 따라 주변사람에게도 들리는 경우도 있고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는 환청과는 다르며, 환청은 음악이나 목소리 등 의미가 있는 소리가 들리는 반면 이명은 '삐-'하는 소리나 '윙-' 하는 소리 등 의미가 없는 소리가 들립니다.청각신경의 손상이나 종양, 귀의 염증, 뇌질환, 두경부 외상, 치매 등의 뇌질환, 약물 복용, 전신질환, 스트레스나 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난 경우는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하며, 보청기나 이명차폐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이명 재훈련 치료, 회피요법,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나 신경외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평소에 이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나 약물의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와 피로의 관리가 필요하고 금연, 금주 하셔야 합니다.
Q. 이가아픈데치과치료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순히 통증이 있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기본적으로 치통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1.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충치가 있는 경우 : 충치가 치아 가장 바깥층(법랑질, 에나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큰 증상이 없습니다. 더 깊이 진행되어 그 다음 층(상아질)에 도달하게 되면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더 진행되어 가장 안쪽의 신경에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신경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극이 없더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발통).치아가 깨지거나 마모된 경우 : 충치와 비슷하게, 깨진 정도나 마모된 정도에 따라 증상이 없는 정도부터 신경의 손상이 시작된 경우 자발통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치아에 금이 간 경우 :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으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순간적으로 예리한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다 점차 신경이 죽어가기 시작하면 앞서와 마찬가지로 자발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보통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통증은 치아신경에 의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초반에는 씹거나 찬 것을 먹을 때 시리거나 예리한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자극이 제거되면 증상도 제거되며 이 때는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떼우는 등의)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으로 신경손상이 더욱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는 자발통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그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자극을 제거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신경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고 경우에 따라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2.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잇몸 염증(치은염) : 잇몸에 국한된 염증이 있는 경우 잇몸이 붓고 충혈되어 피가 나기 쉽습니다. 잇몸이 들 뜬 상태로, 주로 시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은 계속 있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진행되었다가 가라앉았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가라앉는 것이 질병의 치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잠시 쉬는 기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때 구강위생관리가 좋지않고, 스케일링 등의 근본적인 처치를 받지 않는 경우,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의 파괴가 일어나는 치주염(풍치)으로 진행되게 됩니다.치주염 :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면 뼈의 흡수로 인해 잇몸도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보통 질병이 만성적인 상태로, 특별히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고름이 차거나 염증반응이 급성으로 나타날 경우 욱씬거리는 통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이 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으나, 환자의 상태를 보지 않고서는 그 진단이 불가능합니다.다만, 몸서리칠 정도의 통증이라면 치아에 문제가 있어 이미 신경이 죽어가는 과정에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치과에 내원하게 되는 시일이 늦어질수록, 살릴 수 있던 치아도 못살리고 발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내원하셔 정확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Y존 서해부가 심하게 가려운 건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며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어루러기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어루러기는 무좀과 비슷하게 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황토색, 황갈색을 띄는 증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병하기 쉬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의 습환 곳에서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진균에 의한 감염이므로, 항진균제 연고를 2주정도 도포하여 치료할 수 있으나, 병변이 크고 연고로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치유가 되더라도 재발이 잘 될 수 있으므로, 샤워 후 잘 건조시키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식사후 바로 잠을 청하면 목이 왜 불편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역류성식도염은 위산과 위의 음식물 등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의 약화로(하부식도괄약근의 약화) 경계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역류함으로써 나타나게 됩니다. 속쓰림, 목의 이물감,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불규칙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의 잦은 섭취,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등의 생활 습관 등 역시 악화 요인으로 꼽힙니다.기름진 음식의 섭취, 과식,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자기 직전에 먹는 습관, 커피나 탄산의 섭취 등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흡연과 음주 또한 악화 요인이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