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두통이 심한데 어느과를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이 있습니다.일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로,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이 있습니다.이차성 두통은 측두동맥염, 근막동틍증후군, 약물과용두통,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압, 뇌수막염 등에 의한 두통이 있습니다.스트레스나 피로, 수면부족 등의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가벼운 두통은 저절로 사라지며 진통제로 증상이 쉽게 완화됩니다.하지만 편두통 등의 일차성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에 의해 증상이 쉽게 완화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금방 사라지는 두통이라면 평소에 스트레스와 피로 관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고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경과나 신경외과로 내원할 수 있습니다.
Q. 입안이 자꾸 허는데 피로말고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당 질문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어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B12 ,B2 및 C 등)과 철분결핍, 영양장애,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력 약화, 구강내 위생의 불량, 충치,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구내염의 종류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많이 겪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AS)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하얗게 궤양의 생기는 양상으로 발병합니다.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기도 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치료는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이 중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면역이 떨어지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을 때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및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추가로 약국에서 파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을 이용하여 1주일~10일정도 가글 사용시 구강 내 세균 조절을 통해 구내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주의사항을 숙지 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만약 구내염이 과도하게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x-ray에 나오는 방사선은 몸에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과용 CT의 방사선 노출량은, 일반 병원에서 사용하는 CT의 1/10 ~ 1/40 정도 수준으로, 1회 촬영시 약 0.03 - 0.09mSv 정도의 노출입니다.일상생활을 하며, 대기로부터의 방사선, 체내방사선, 대지방사선, 우주방사선 등의 자연방사선으로 1인당 1년동안 받는 연간 노출량은 3mSv입니다.또한, 유럽왕복항공기 탑승시 받는 방사선량이 0.07mSv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치과용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그리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참고로, 치과용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시에는 1회당 0.01mSv, 치근단 방사선 촬영시 1회당 0.05mSv의 방사선 노출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