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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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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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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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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들 중에는 겨울이 되면 겨울잠을 자는
먼저 겨울잠, 즉 동면은 일부 동물이 추운 겨울철 동안 생존하기 위해 신체 기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겨울잠을 자는 동안 동물들은 체온이 낮아지고, 심박수와 호흡수가 느려지며, 대사 활동이 저하됩니다.동물이 겨울잠을 자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그리고 먹이 부족을 이기기 위해서입니다.추운 날씨는 체온 유지를 어렵게 만들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킵니다. 겨울잠은 에너지를 보존하고 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안 동물들은 저장해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먹이 부족을 극복합니다.결국 겨울잠을 자는 동물은 겨울동안 추위를 이기지 못하거나 먹이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 동물들이 대부분입니다.겨울잠을 자지 않는 철새는 추위를 피하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동을 하며, 사슴이나 여우 토끼 등은 겨울이면 털갈이를 하여 추위를 이기고 먹이 활동을 하여 먹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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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의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중간중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눈썹의 성장주기 때문입니다.눈썹과 같은 모발은 각각 성장 주기가 있는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를 거치게 됩니다.생장기는 모발이 자라는 시기이며 퇴행기는 모발의 성장이 멈추고 모낭이 위축되는 시기이고 휴지기는 모발이 빠지고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즉, 눈썹은 머리카락에 비해 생장기가 짧고 퇴행기와 휴지기가 빨라서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의 생장기는 2~6년인 반면, 눈썹은 3~4개월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따라서 눈썹은 머리카락보다 훨씬 짧은 기간 동안 자라다가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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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은 왜 늙을 수록 뇌의 기능이 약해져서 생각을 바뀌지 않나요?
사회학적으로는 답을 드리기 어려울 듯 하지만, 생물학적인 답은 드릴 수 있습니다.인간은 사회생활과 문제 해결 능력을 타고나지만, 노화 과정에서 뇌 구조와 기능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즉, 뇌의 전두엽과 해마는 인지 기능, 의사 결정, 기억력 등을 담당하는데,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사고방식의 경직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 구조와 기능의 변화는 결국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그리고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는 감정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두엽 기능 저하는 충동적인 행동이나 감정 표현을 억제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적 역할 상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노년층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들이 더욱 더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노화는 인간의 뇌 기능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며 충분히 말씀하신 성향을 불러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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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곤충들은 어떻게 서로 의사 소통을 할까요? 궁금합니다.
곤충들은 화학적 신호나 소리, 시각적 신호, 촉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합니다.무엇보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화학적 신호인 페로몬입니다. 곤충은 페로몬이라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여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은데, 짝짓기와 먹이 위치 알림, 위험 경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활용하는 곤충으로 잘 알려진 것이 개미와 나비, 나방 등입니다.또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 날개나 다리를 비비거나 몸의 특정 부위를 진동시켜 소리를 냅니다. 매미나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도 바로 이런 의사소통의 일환입니다.그리고 곤충의 몸 색깔과 무늬는 짝짓기 상대를 유인하거나 포식자에게 경고하는 신호로 사용될 수 있으며, 더듬이를 사용하여 서로를 만지거나 주변 환경을 탐색하며 더듬이를 통한 촉각은 짝짓기, 먹이 찾기, 위험 감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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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제 밤에 술을 마셨는데 아직도 알콜이 몸에 베인 상태처럼 어지러워요.
술을 마시고 대변으로 충분히 배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한 것처럼 느끼는 것은 여전히 우리 몸이 알코올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간에서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 두통, 구토 등의 숙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하지만 이 과정은 개인의 해독 능력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배출이 이루어졌지만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며 받은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몸속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 어지럼증,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코올이 배출된 이후에도 그 영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혈당 수치를 낮춰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또 부모님의 말씀은 술기운이 똥으로 배출되면 몸속에 남은 알코올 성분이 없으니 괜찮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이며, 앞서 말씀드렸듯 알코올이 배출된 이후로도 개인의 건강 상태나 음주량에 따라 숙취가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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