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대출
Q. 은행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려주는 곳은 없나요?
은행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려주는 기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대출 프로그램이나 서민 금융 지원 제도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햇살론, 새희망홀씨 같은 정부 지원 대출 상품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서민들에게 대출을 제공합니다.
대출
Q.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아내 신용대출이 영향이 있나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등급, 소득, 대출 한도 등에 따라 대출 금액과 금리가 결정됩니다. 아내의 신용대출 금액은 대출 신청자의 대출 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은행에서는 대출 신청자의 신용등급과 소득을 바탕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결정합니다. 이때, 대출 신청자의 배우자의 신용등급과 소득도 함께 고려됩니다. 배우자의 신용등급이 낮거나 대출이 많은 경우, 대출 신청자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는 은행마다 다를 수 있으며 대출 상품에 따라 배우자의 신용대출 금액이 대출 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동향
Q. 러시아에서 브릭스 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어느나라가 참여하고 내용은 무엇인가요?
2024년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며,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신흥 경제 5개국 협의체입니다. 올해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가 가입해 총 9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G7에 대항하는 경제 협력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브릭스 플러스' 성격의 회의가 열리고, 159개국이 공통 통화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대러 제재에 대한 브릭스 회원국들의 의견 일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브릭스를 통해 미국에 맞선 세력 강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출
Q. 은행마다 금리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은행마다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다른 이유는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은행별 금리 정책이 다를 수 있으며, 각 은행은 시장 상황이나 대출 전략에 따라 금리를 설정합니다. 또한, 신용 점수나 신용 위험도를 은행마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래 실적도 중요한데, 자주 거래하는 은행일수록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 조건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나 상환 기간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은행별 금리 차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용어
Q. 경제에서 말하는 통화와 화폐는 어떻게 다른가요?
경제에서 '화폐'와 '통화'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화폐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교환 수단으로, 지폐, 동전, 디지털화폐 등 모든 형태의 가치 저장 수단을 포함합니다. 즉, 교환에 사용되는 모든 돈을 말합니다. 반면, 통화는 특정 국가에서 사용되는 법정화폐로 그 나라의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인정한 화폐입니다. 한국의 원화나 미국의 달러 같은 국가의 공식 화폐가 통화입니다. 통화는 국가 간 환율을 논할 때도 주로 사용됩니다. 요약하면, 화폐는 모든 교환 수단을 포함한 넓은 개념이고 통화는 특정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화폐를 가리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란 무엇인가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입니다. 물리적인 지폐나 동전 대신 디지털 형태로 발행되며, 중앙은행의 통제 아래 운영됩니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는 달리, CBDC는 정부의 신뢰와 보증을 바탕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습니다. CBDC의 목적은 결제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비트코인 등 민간 암호화폐의 영향력을 줄이며,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결제는 추적이 가능해 불법 자금 세탁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가 CBDC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제용어
Q. 구독경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구독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받는 경제 모델입니다. 소비자는 소유하지 않고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며 필요한 만큼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으며, 소프트웨어, 음식,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구독경제의 장점은 소비자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며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편리함 덕분에 구독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자산관리
Q. 외환보유고가 무엇이고 하는 역활이 무엇인가요?
외환보유고는 한 나라가 보유한 외국 통화, 금, 해외 채권 등의 자산을 말합니다.외환보유고는 국제 거래나 외환시장에서의 변동성에 대응하며, 자국 통화의 가치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에서 외국 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갈 때 국가 경제를 지키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됩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이러한 외환보유고를 꾸준히 늘려 왔으며, 이는 경제 안정과 위기 대비를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로 사용됩니다.
경제정책
Q.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떤 기관인가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고 시장을 감시하는 한국의 정부 기관입니다. 주요 역할은 독점 방지, 불공정 거래 규제, 담합 방지 등으로,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제재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이 왜곡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기업 간의 M&A(인수합병),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등을 규제하여 시장의 공정성을 유지하며, 경제 전반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경제정책
Q.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무엇으로 알 수 있나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주로 자원 소유와 분배 방식에서 나타납니다. 자본주의는 개인이나 기업이 자원을 소유하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체제입니다. 경쟁을 통해 가격과 자원이 분배되며, 개인의 경제적 자유가 중요시됩니다. 반면, 사회주의는 자원과 생산 수단을 국가나 공동체가 소유하고, 자원의 분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계획되는 체제입니다. 개인의 경제활동이 있지만 개인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균등한 분배가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