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경제정책
Q.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가장 큰 이유는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입니다. 이 협정에서 달러를 중심으로 한 고정 환율제가 도입되었고, 당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력과 금 보유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달러는 금으로 교환 가능한 안정적인 화폐로 인식되었고, 그 결과 달러는 국제 거래와 외환 보유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기축통화는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입니다. 미국의 강력한 경제력과 금융 시스템 덕분에 달러는 오늘날에도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커버드콜이라는 개념은 무엇인가요?
커버드콜(Covered Call)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옵션 거래 전략입니다.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해당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팔아 프리미엄 수익을 얻습니다. 주가가 옵션의 행사가에 도달하지 않으면, 투자자는 주식 보유로 인한 수익과 함께 옵션 매도로 받은 프리미엄도 얻게 됩니다. 커버드콜 ETF는 이 전략을 사용하여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외에도 추가 수익을 창출해 높은 배당을 제공합니다. 다만, 주가가 크게 오를 경우 콜옵션으로 인해 추가 이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대출
Q. 대출금액 갚을때 상환방법은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나요??
대출 상환 방법은 대출 상품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으며 모든 대출에서 자유롭게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상환 방식으로는 원리금균등상환(원금과 이자를 매달 균등하게 갚는 방식), 원금균등상환(원금을 매달 동일하게 갚고 이자는 줄어드는 방식), 만기일시상환(이자만 내고 만기일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출 상품마다 선택 가능한 상환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출을 받을 때 상품의 상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경제용어
Q. 셀피노믹스라는 용어는 어떤 의미를 지닌 용어인가요?
셀피노믹스(Selfinomics)는 '셀피(Selfie)'와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로 개인의 자아 표현을 위한 소비가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패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늘리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는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셀피노믹스는 이러한 자기 표현과 관련된 소비 경향이 경제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개인의 소비 성향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를 나타내는 신조어입니다.
대출
Q. 집 전세계약이 끝나면,전세 대출금액은 제 통장으로 오는건가요? 은행으로 가는건가요..?
전세 계약이 종료되고 이사를 나갈 때 전세대출 상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며, 세입자의 통장으로 전세금이 입금됩니다. 이후 세입자는 그 돈을 사용해 은행에 전세대출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전세대출을 받았다고 해서 집주인이 직접 은행에 상환하는 것이 아니라 세입자가 전세금을 받은 후 은행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대출 상환은 세입자가 책임지고 처리해야 하므로 전세금을 받은 뒤 즉시 대출금 상환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주환원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주주환원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주환원 방법으로는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특별 배당 등이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은 기업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며,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해 주식 수를 줄여 주가 상승을 유도합니다. 자사주 소각은 매입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방식으로 주식의 희소성을 높여 주주 가치를 증대시킵니다. 특별 배당은 일회성 이익이 발생할 때 추가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용어중 공포탐욕지수라는건 어떤걸 의미하나요?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로 주식 시장에서 공포와 탐욕이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냅니다.이 지수는 주가 변동성, 거래량, 주식과 채권의 수익률 차이 등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에서 100까지의 값으로 표시됩니다.0에 가까울수록 공포가,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공포탐욕지수는 시장이 과매도(공포) 또는 과매수(탐욕) 상태일 때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시장의 변곡점을 예측하거나 투자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공포가 높으면 주식이 저평가되었을 수 있고, 탐욕이 높으면 과매수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할피니라고 하는데 맞나요?
비트코인의 창시자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익명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정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는 비트코인의 초기 개발에 깊이 관여한 할 피니(Hal Finney)가 사토시 나카모토일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할 피니는 생전에 자신이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할 피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거래를 받은 인물이자 암호학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이지만 창시자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창시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할 피니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경제용어
Q. 주린이인데요 회사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면 ESP라는 지표가 있는데 정확히 개념이 무엇인가요?
EPS(Earnings Per Share)는 주당순이익을 의미하며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즉, 한 주당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ER(Price to Earnings Ratio)는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가격이 해당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고, PER은 그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적정한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두 지표는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함께 사용하면 기업의 가치를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업비트에서 테더(USDT)로 매매할 경우 수수료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업비트 테더(USDT) 마켓에서는 Maker(지정가 거래)와 Taker(시장가 거래)에 따라 수수료가 다릅니다. Maker의 경우 수수료가 0%로, 지정가 거래를 할 때는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Taker는 0.1%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코인 거래에는 주식과 달리 거래세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0.01%만 가격이 상승해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시장의 변동성, 주문 체결 시간, 스프레드(매수/매도 차이)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수익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