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경제용어
Q. 뮤추얼펀드가 일반 펀드와 다른 점이 뭔가요?
뮤추얼펀드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회사 형태로 운영되며 투자자들은 이 펀드의 주주로서 지분을 소유하고 의결권 등 일정한 권한을 가집니다. 즉, 투자자들이 펀드 회사의 소유자가 되는 구조입니다. 반면, 일반 펀드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맡기고 운용사나 신탁사가 이를 대신 운용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은 펀드의 소유권이나 경영에 대한 권한이 없습니다. 뮤추얼펀드는 투자자가 주주인 반면 일반 펀드는 단순히 투자자로서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가 차이점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과 코인의 거래시의 거래수수료가 얼마나 되나요 ?
주식 거래 시 거래수수료는 증권사마다 0.015%~0.3% 정도로 다르며,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로 0.23%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즉, 주식 거래 시에는 거래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적용됩니다. 코인 거래 시 거래수수료는 거래소에 따라 0.04%~0.25% 정도이며, 현재까지는 별도의 코인거래세는 없습니다. 그러나 2025년부터 코인 소득이 연간 250만 원을 넘을 경우 2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대출
Q. 아이들 명의로 빚을 낼 수 있는건가요?
아이들 명의로 빚을 내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또 이것은 소득과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을 승인하는 금융 제도에 어긋납니다. 미성년자는 법적 능력이 미성숙하므로 대출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부모가 아이의 명의를 이용해 빚을 내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런 행위는 경제적 학대로 간주될 수 있으며 부모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아이가 성인이 되어 부모의 빚을 떠안는 것은 권리 침해이며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문제입니다.
자산관리
Q. ELS 낙인을 터치한다면 기준점보다 높아도 손실이 발생하나요?
ELS에서 '낙인'은 기초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조건입니다. 낙인 조건을 터치하지 않으면 기초 자산이 기준점보다 조금 낮더라도 약정된 수익률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낙인을 터치한 경우 만기 시점에 기초 자산이 기준점보다 낮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낙인을 터치했더라도 만기 시점에 기초 자산이 기준점보다 높다면 손실은 없지만 약정된 수익률 보장은 없습니다. 낙인이 발생하면 손실 가능성은 커지지만 만기 결과에 따라 손익이 결정됩니다.
예금·적금
Q. 입출금 계좌 20일 제한 은행 직접 방문
20일 이내 다수계좌 개설 제한은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급여 수령, 사업자 계좌, 공과금 자동이체, 신용카드 결제 계좌 등의 경우에는 서류를 제출해 목적을 증명하면 제한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님의 경우 농협카드를 만들기 위한 계좌 개설이므로, 신용카드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시면 20일 제한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예금·적금
Q. 예금, 적금 만들 때에 우대금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금이나 적금의 우대금리는 기본 금리에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 금리로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급여 이체나 자동이체 설정, 해당 은행의 카드 사용 실적,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한 가입, 일정 기간 거래 유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우대금리나 은행의 프로모션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경제정책
Q. 청약에 당첨된 사람도 다시 청약통장을 만들수 있나요?
청약에 당첨된 후에도 청약통장을 다시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주택을 공급받은 경우 재당첨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일반적으로 10년, 민간분양은 5년 정도의 재당첨 제한이 있으며, 이는 지역이나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
Q. 백지신탁이란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하는건가요?
백지신탁은 공직자가 자신의 이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이나 자산을 제3자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공직자는 자산의 운영 상황에 관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것을 막습니다. 주로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이 임명될 때 자신이 보유한 자산이 공익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을 때 시행됩니다. 백지신탁을 거부하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공직에 임명될 자격을 잃거나 직위에서 물러나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백지신탁은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경제정책
Q. 경제학에서보는 좌파와 우파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경제학에서 좌파는 경제적 평등과 약자 보호를 중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빈부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높은 세율로 부유층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 그 재원을 약자에게 지원하는 정책을 선호합니다. 반면, 우파는 시장의 자유와 개인의 경제적 자율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세금과 규제를 줄여 자유 시장이 경제를 이끌도록 하고 개인의 책임을 중요시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하는 경우 그 주식을 떨어진다고 봐야 할까요.?
주식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는 경우 그 주식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관과 외국인은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며, 그들의 매도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도가 많아지면 수요가 줄어들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반드시 주가가 떨어진다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날의 시장 상황이나 주식의 기본적인 가치에 따라 주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