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준석 전문가입니다.
Q. 만 8세 아이가 귀신이 무섭다며 혼자 자는걸 어려워할 때, 어떻게 분리수면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마다 분리불안의 정도가 다릅니다.어떤 아이들은 독립적인 반면 어떤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무리하게 분리를 시도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 모두 좋은 시도가 아닐 수 있습니다.부디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Q. 콧물이 국물에 떨어졌는데 그냥 국물을 먹었습니다. 괜찮은거죠?
콧물의 구성성분은 물과 TNF-a등의 호르몬 그리고 항원 항체들입니다.호르몬들은 보통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소화관을 통해 흡수되면서 분해가 됩니다.코에 있는 항원과 항체 역시 공기중에 떠다니는 것으로 큰 무리가 없습니다.다만 가래색깔처럼 누런 콧물이었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몸에 큰 이상은 없습니다.너무 걱정 마시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몸에 더 안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Q. 우리가 매일 누는 오줌의 상태로 건강의 일부를 체크할 수 있는가요?
오줌의 색으로 병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거품이 심한 경우 단백뇨를빨간 경우 혈뇨를콜라색인 경우 간질환, 횡문근융해증, 사구체신염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중간중간에 체크를 하여 몸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어린이날 행사때 조용한곳 있을까여?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좋습니다.서울도 남부인지 북부인지 서부인지에 따라 다릅니다만 몇 가지 나열해 봅니다.강남,송파 등 거주하실 경우 -> 광주 이천 여주는 가까우면서도 유명하지 않아 사람이 적습니다.도봉 노원 강북 등 거주하실 경우 -> 동두천 양주 포천 의정부 등 가까우면서도 널널할 수 있습니다.기타 서부 및 서북부 거주하실 경우 -> 파주가 적절합니다. (인천, 경기 서남부는 사람이 많습니다)차로는 1시간 내외이며 아이를 데리고 놀기 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좋은 어린이날 보내세요 ^^
Q. 작은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거 괜찮나요?
일반적인 의자에 앉았을 때에는 무릎이 90도, 고관절이 90도 정도 굴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의자에 않게 되면, 고관절과 무릎이 120도 정도로 과도하게 굴곡됩니다. 이는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의자가 작고 단단할 경우 요추4~5번 추간판(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지며, 좌골에도 체중이 집중되어 좌골 점액낭염 등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