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경제 기사에 자주 언급되는 T의 공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주신대로 R의 공포는 Recession을 의미하는 것이 맞고,T의 공포는 Treasury 즉 미국 국채 시장과 관련이 있는 말입니다.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현재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를 매우기 위해 국채를 대규모 발행하고 있죠,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서도 공급이 많아지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으므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현재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는 상황인데, 금일 상황을 보니까 급락했네요,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한 추세가 있다기보다는요.
Q. 미국 CB 고용동향지수는 어떤 경제지표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CB 고용동향지수는 미국의 고용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선행 지표입니다. 특히 이 지수는 컨퍼런스 보드라는 비영리 경제 연구 기관에서 매월 발표하며, 고용 시장의 현 상태와 향후 변화 예측에 활용됩니다.CB 고용동향지수는 다음 8개의 주요 노동 시장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취업하기 어렵다"라고 응답한 비율(컨퍼런스 보드 소비자신뢰조사)신규 실업보험급여 청구 건수(미국 노동부)당장 충원할 직무가 없는 회사의 비율(전국자영업자연맹)인력 파견업에 고용된 피고용인 수(미국 노동통계국)경제적 이유로 인한 시간제 근로자 수(미국 노동통계국)구인 건수(미국 노동통계국)산업생산 지수(연방준비제도이사회)실제 제조 및 무역 판매액(미국 경제분석국)이렇게 총 8개의 주요 노동 시장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것이 CB 고용동향지수입니다.보통 월별, 연간 변화로 구분되어 지금이 고용 증가 추세인지 고용 둔화 추세인지 알 수 있는데,지수가 + 부호를 띄고 상승한다면 고용 증가 신호,지수가 - 부호를 띄고 하락한다면 고용 악화 신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