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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전문가
유화증권
Q.  디플레이션의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소비자 입장에서 물가가 하락한다해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좋은게 아닙니다.예를 들어볼게요.물가가 하락합니다. A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A 회사에서는 물고기를 판매합니다.그러나 디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물고기의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물고기의 가격이 내려가게 되면은 매출액이 줄어들게 됩니다.매출액이 줄어들게 되면은 물고기를 잡는데 필요한 비용, 공장 유지 비용, 직원들의 월급 등이러한 것들을 충당하기가 어려워집니다.물가가 떨어지는데 이러한 비용들도 떨어지는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각 항목마다 물가가 떨어지는 폭도 다릅니다.그렇기에 부담은 절대적으로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직원들의 월급이 줄어든다면 직원들은 퇴직을 할 수도 있고,혹은 월급을 줄 상황이 안되어 해고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적은 매출액으로 인해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줄어듭니다.무엇보다 디플레이션 전 부채가 있는 사람들의 부채 부담은 훨씬 커지게 되어 소비를 줄이게 될 것입니다.5억을 빌린 사람이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뒤에 5억을 갚으려고 하면 엄청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뭐.. 예를 들자면 1990년대의 5억과 2025년의 5억의 가치는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신다면이 부분은 이해가 갈 것으로 파악됩니다.이렇게 소비를 줄이게 되면 기업의 매출액이 더 줄어듭니다.직원들을 더 자릅니다, 규모를 줄입니다.이렇게 악순환이 지속되면 경제는 위축하게 됩니다.우리나라만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해외로의 투자 또한 줄어듭니다.해외 땅들이나 인력은 상대적으로 더 비싸질텐데, 해외 자원들을 이용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이렇게 판단하신다면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Q.  금리 역전 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내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게된다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대강 예측이 됩니다.금리는 왜 내릴까요? 근본적인 이유로 설명하자면 경기를 보고 판단합니다.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라면 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시킬 것이고,경기가 과열된 상황이라면 금리를 올려 과열된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통화정책의 핵심 목적은 물가상승률 조정입니다. 현재 미국 Fed는 물가상승률, 즉 인플레이션을 2%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가 안정이 최우선인거죠.최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를 발표했었죠. Fed는 이를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게 되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안도했었습니다. 이는 3월 19일에 있을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정책결정자의 판단이 중요해서 확정지을수는 없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횟수는 줄어들 것 같네요!
Q.  미국 헤지펀드의 외환펀드에 자금이 역대급으로 몰렸다는데 이런 현상은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Hedge Fund라는 미국의 대표적 외환펀드 투자사로 자금이 몰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 질문주셨네요.외환펀드의 투자 매력은 안정적 이자 수익,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준인 Fed의 매파적 기조, 즉 금리 인상 기조와 트럼프의 재선이 결합하며 달러화의 매력이 극대화되었고, 그에 따라 강달러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환차익을 실현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많이 오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외화펀드 투자가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외환펀드에 자금이 몰리면, 말 그대로 어느 한곳에 자금이 몰린다는 것이죠.외환펀드에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은 많은 자금이 외환시장에 유입된다는 것입니다.주식으로 예를 들자면 거래량이 많은 주식일수록 등락폭이 더 큰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자금이 외환시장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결국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한국은행도 통화정책을 수립할 때 환율을 지켜보곤 합니다. 이 상황에서 환율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면 통화정책을 올바르게 실행시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는 환율 변동성이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의 침체, 과열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일 것 같고요. 단순히 이러한 사실만으로 경기 침체와 과열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미국 물가에서 근원 CPI와 일반 CPI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소비자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물가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이 CPI 지수도 비례해서 오르고 내리게 됩니다.일반 CPI와 근원 CPI는 포함 항목에서 차이가 납니다.일반 CPI는 모든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을 포함하는 반면, 근원 CPI는 일반 CPI에서 비교적 변동성이 큰 항목인 식료품 항목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가격들을 의미합니다.예를 들어, "에너지" 항목에서 가격이 급등한다고 쳐봅시다.대표적 에너지 항목인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다고 가정합시다.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 일반 CPI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근원 CPI는 상승하지 않는거죠.에너지 항목이니까 근원 CPI는 이를 포함하지 않는 것입니다.
Q.  일본 경제와 연관이 된 '네코노믹스'는 어떤 의미의 경제용어인가요?
안녕하세요.네코노믹스란 고양이 관련 산업, 예를 들어 반려동물 시장이나 고양이 관련 관광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일컫는 마입니다. 일본 경제에만 해당하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진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네코노믹스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쉽게 말해 고양이가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간단히 떠올려보면 됩니다.예전에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않았었죠. 키우더라도 가축의 용도로 키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현재 쉽게 반려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책이나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언제든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마주할 수 있고, 또 인터넷의 발달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반려동물을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시대가 변함에 따라 고양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게 됩니다.고양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도 존재하고,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양이 카페'도 존재하고,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일본 와카야마현 키시역의 "타마"는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해 관광객 증가로 경제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로 인해 고양이가 경제를 살린다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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