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돈을 모으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저축인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죠. 말씀하신대로 수입과 지출은 일정합니다.우리는 일정한 수입과 지출을 한 이후에 저축을 하게 됩니다.물가는 필연적으로 계속해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단순히 저축만 한다고해서 자산을 증식시킬 수 없습니다.우리는 돈이 돈을 가져다주게 만들어야 합니다.흔히 말하는 불로소득을 얻는다고 하죠.사람들이 건물을 사는 이유를 생각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건물을 사는 이유는 건물주는 일을 안해도 세입자로부터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평생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현실적으로 우리가 건물을 사기엔 매우 어렵죠.우리만의 작은 건물은 바로 투자입니다.투자 중에서도 주식, 채권, 펀드가 가장 수익률이 좋다고 할 수 있죠.그러나 이들은 리스크가 존재하기에, 우리는 안정적인 투자 방법과 전략을 세워야합니다.그렇게 되면 단순 투자만으로 우리는 일하지 않고 더 많은 액수를 저축할 수 있게됩니다.
Q. 미국은 조선 관련 업종이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물론 미국도 조선업을 보유하고 있죠. 그러나 한국과는 산업 구조가 다소 다른 편입니다.미국은 말씀 주신대로 핵잠수함이나 항공모함에 강점이 있습니다. 흔히 군사 조선이라고도 하죠.그러나 상업용 선박, 예를 들어 벌크선, 컨테이너선, LNG선 등 이러한 조선 능력은 부족합니다.한국은 대형 상업용 선박 제조에서 세계 최강국이라고 불리며, 기술력이나 가격 경쟁력에서도 뛰어납니다.중국 또한 한국 못지않게 선박 제조에 있어서 세계 최강국이라고 하는데,중국과는 대외적으로 사이가 매우 좋지 못하니, 한국에게 수혜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이러한 측면에서 미국은 중국이라는 선택지 대신 한국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Q. 요즘 달러 환율 너무 요동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변동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되면 간단합니다.원/달러 환율은 원래 이렇게 변동성이 심하진 않습니다.그러나 변동하는 원인은 있습니다.대내외적 리스크, 정치적 리스크가 발생했거나..이런 원인들에 따라 변동합니다.비상계엄 사건 +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 부과 예정이렇게 두 사건이 합쳐져서 환율이 크게 변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정치적 리스크(ex. 비상계엄)가 발생하게 되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투자를 꺼리게 됩니다.뭐..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고 싶지만,쉽게 설명하자면 전쟁이 난 국가에 투자를 하고 싶겠냐, 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많겠죠.그런 개념입니다.대내외적 리스크(ex.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 부과)가 발생하게 되면,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관세를 부과했는데 수입이 어렵게 되죠.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은 교역을 줄이겠다는 것이니까,미국 내 기업들도 외국으로의 투자보다는 미국 내의 투자를 선호하게 됩니다.다른 국가들도 미국에서 활동해야하는데 그게 어려워지니까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활동하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합니다.이렇게 국가들이 미국에 직접적으로 모이기 시작하면 미국 경제는 강세가 기대됩니다.달러화 자산 투자가 증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강달러가 진행됩니다.미국 내 투자, 미국 내 공장 짓기, 미국으로 모두 직접적으로 모이는 국가들,모든 공통점은 바로 달러 수요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달러 수요의 증가는 결정적으로 달러화 가치를 증가시킵니다. 강달러를 유발합니다.앞으로의 방향은.. 미국에 달렸습니다..관세정책이나 통화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