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국시대의 유학은 조선시대의 유학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유학은 시대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우선 삼국시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독립성을 유지하며 서로 다른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조선은 중앙집권적 군주체제를 채택했으며, 왕실이 중심이 되어 국가를 통치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면 때문에 유학도 서로 다르게 발전했습니다.삼국시대 유학은 주로 문인이나 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유학의 범위가 다양했습니다. 조선시대 유학은 주류의 문화로서 주로 유교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대부나 양반 등의 사회 상류층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우리나라 역사 중에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은 문화적 측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무덤양식이나 온돌, 돌사자, 기와 등에서 고구려 계통의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온돌 문화는 한민족의 고유문화로서 다른나라의 문화와 구분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해 초기의 성은 산성과 평지성이 결합된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방어체계는 고구려 집안 시기의 국내성, 환도 산성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당시의 국력은 곧 군사력으로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일인데 이처럼 중요한 방어체계를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따랐다는 발해의 지배층들이 고구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