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췌장염인데 피수치가 정상으로 나올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췌장염의 경우,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염을 진단할 때는 아밀라제나 리파아제 등의 췌장 효소 수치를 확인하는데, 초기에는 수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거나, 급성 췌장염이 아닌 경우에는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피검사 결과가 정상일 수는 있지만, 이를 단독으로 판단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CT나 초음파 등을 통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해요두 번째로, 성관계와 상복부 통증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성관계가 췌장염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지만, 복부에 압이나 자극을 주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관계 후 복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장기적으로 소화기관이나 췌장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증상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관계 후 통증이 심해진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배에 가스만 차고 있는디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에 가스가 차고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이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않아 소화가 원활하지 않거나,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에요이때 배가 팽만하고 가스가 차면서 변을 보지 못하거나 변비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식습관, 과식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죠또 다른 원인으로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장내 세균총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이 불균형을 이루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스가 많이 차거나 배가 팽만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등을 많이 먹으면 이런 불균형이 생기기 쉬워요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비로 인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서 배에 가스가 차고,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느낌이 들 수 있죠. 변비는 식이섬유 부족, 물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발생할 수 있구요또한, 소화불량이나 위장 질환(예: 위염, 위장 운동성 장애 등)도 이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의 문제로 인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거나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 진료 및 상담을 받아 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화장실만 가면 설사만 나오고 더부룩한 느낌이 계속 드는건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화장실을 갔을 때 설사만 나오고 계속해서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적인 문제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이 경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특정 음식에 민감할 때 증상이 악화되며, 설사를 동반한 더부룩함과 불편한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또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장내 세균총의 이상)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소화 문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설사나 더부룩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항생제 사용 후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마지막으로, 식이섬유 과잉이나 과민한 위장 반응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이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 설사와 함께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죠.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거나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 이런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장 건강 검사나 혈액 검사,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Q. 복부에서 팽만감이 드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복부 팽만감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식사 후 불편한 증상을 느끼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소화불량입니다.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위장관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아 배가 불편하고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과도한 가스가 차는 것도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예: 콩, 양배추, 유제품 등)을 피하거나 소화를 돕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죠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위장염 등의 질환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며, 복부 팽만감과 함께 변비나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위산 역류나 위장관의 염증이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이러한 증상에 대해 해결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량의 식사를 자주 하는 방식이 좋으며,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활동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Q. 보청기는 청각장애를 가진분들에게 매우 중요한데요 보청기는 언제부터 사용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청기의 역사는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기에는 소리를 증폭하는 기계적 장치로, 주로 귀에 대고 사용하는 큰 기기들이 많았습니다. 1800년대 후반, 전기 보청기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청각 보조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870년대에는 전화기의 발명이 청각 장애인들의 청취 보조 기술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전기적인 증폭 기술이 사용되면서 더 정밀한 보청기가 개발될 수 있었죠1930년대에는 전지(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용 보청기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보청기의 원리가 개발되었습니다. 그 시기에 전자기술의 발전으로 보청기의 크기가 작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이후, 보청기의 소형화와 소리의 질 향상이 이루어졌고, 소음 차단 기능과 음향 조정 기능이 추가되면서 현대적인 보청기가 등장하게 되었죠1990년대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보청기에 적용되면서, 현재의 디지털 보청기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보청기는 청각 장애인의 다양한 청취 요구에 맞춰 개별적인 음향 조정을 가능하게 하며, 소리의 선명도와 소음 감소 기능이 개선되어, 청각 장애인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보청기는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고급 모델들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이 청취 개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