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의 문학 중 비트 세대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비트세대란 1950년대 미국 의 경제적 풍요 속에서 획일화, 동질화의 양상으로 개개인이 거대한 사회조직의 한 부속품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항하여, 민속음악 을 즐기며 산업화 이전시대의 전원생활, 인간정신에 대한 신뢰, 낙천주의 적인 사고를 중요시하였던 사람들을 말하는데 비트 세대란 단어는 1948년 잭 케루악과 존 클레론 홈스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은 상실의 세대(Lost Generation)’라 불리던 당대 젊은 세대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었는데 대화 도중 케루악은 ‘이들은 완전히 지친(beat)세대’라며 이 단어를 언급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 대륙을 열병처럼 휩쓸고 지나간 비트문화가 최근 미국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