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hiang Mai Initiative, CMI)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 10개국과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3개국이 외환 위기 및 금융 위기 발생을 막기 위한 1,200억 달러 규모의 공동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한 통화 교환 협정으로 2010년 3월 24일에 공식적으로 발효되었다고 합니다.
Q. 환률을 결정하는 것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가의 경제 상황이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경제 성장률, 물가 수준, 실업률 등의 요인이 중요합니다. 경제가 강세를 나타내면 해당 국가의 통화도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물가 수준의 경우 물가가 상승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며, 통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그 나라의 정치적 상황도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조선시대에도 토요일 일요일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주7일 이나 주말 개념이 없었고 당연히 해당 사람의 신분, 지위, 직업에 따라 공휴일의 개념이 달랐을 것 입니다. 그리고 공휴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근대적인 산물인 만큼, 현재 우리의 휴일 개념을 그대로 조선 사회에 적용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몇 가지 자료를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에 산재되어 있는 휴식 관념을 추출해 볼 수 있는데 ⟪태종실록⟫ 26권태종 13년 11월 11일 정해을 보면, 관공서에서 급가給暇를 제외하고 “매월 순휴每月旬休, 상사上巳, 중오重午, 중양重陽”에 각 1일씩 휴무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순휴일旬休日’은 매월 10일마다 한 번씩 휴무를 취하는 방식인데 고려와 조선에서는 삼가일三暇日이라 하여 한 달에 3번 정도 휴무일, 즉 순휴일을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