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도가 원조였던 영국을 제치고 현재 세계크리켓 시장을 장악한 배경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는 2011년 스리랑카·방글라데시와 크리켓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 뒤 12년 만에 월드 크리켓 대회를 단독 개최했다고 합니다. 크리켓 월드컵 역사상 한 국가에서 단독 개최한 경우는 종주국인 영국을 제외하면 인도가 처음인데 FT는 이번 월드컵이 “세계 5위 경제 대국 등극, 포스트 차이나 위상, 인구 최대국으로 부상한 인도에 대해 인도인의 애국적 자부심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장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에서 인도인들은 관중 수, 시청률 기록 등을 죄다 갈아치웠는데 ICC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기간 경기장 관중 수는 125만307명,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자(디즈니플러스 핫스타)는 인도 내에서만 5억180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최대 빅매치였던 인도 대 파키스탄 경기는 350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고 합니다. 499루피(약 7740원)~2만4000루피(약 37만원)인 티켓의 암표 가격이 570만 루피(약 884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할 정도로 크리켓은 인도에서 절대적인 인기 종목 입니다.
Q. 과거에는 파란색이 귀했던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고려청자는 한국 도자 예술의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로, 핑크색, 에메랄드 녹색, 황금 등 다채로운 색채와 화려한 문양이 특징 입니다. 이 독특한 기법과 디자인은 중세시대의 미술 수작 중 하나로 꼽히며, 기존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국적인 특색을 더해 발전되게 됩니다. 진정한 파란색이라고 불지던 울트라 마린 색상은 아프카니스탄의 한 산맥에서 발견된 청금석이라고 하는 돌에서 만들어지고 이집트 인들이 약 6천년 저부터 수입해서 머리핀이나 보석 등으로 사용 하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