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머리카락, 손톱, 발톱은 잘라도 왜 안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머리카락, 손톱, 발톱에는 신경이 없습니다. 그래서 ... 아프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각질구조물로 케라틴 단백질로 주로 구성되어있어요. 케라틴 샴푸 보셨지요? 케라틴 단백질을 얘기합니다. 이것은 인체의 피부의 부속기관으로 분류를 하고 있어요. 머리카락 : 모근,모낭, 모간으로 구성되며, 모근은 모발에 중요 손톱,발톱" 조근, 조체, 자유연으로 구성합니다. 피부의 각질의 변형 버전입니다. 즉 다시말하믄 피부의 각질에 불과한 것들이기 때문에 혈관이나, 신경이 이어져 있지 않습니다. 각질화된 세포는 죽은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아프지도 않고 덮어져 있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톱은 손끝, 발톱은 발끝, 머리카락은 두피를 지키고 있습니다.
Q. 감자는 싹이 나면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감자의 싹, 녹색인 부분에서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 이는 독성물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식약처에서서 자연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러한 자연독은 식물, 동물, 곰팡이 같이 자연에서 유래된 독성물질을 얘기합니다. 솔라닌은 감자, 토마토, 가지처럼 식물에서 발견되는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소로써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중독은 우리가 섭취하였을때, 구토, 발열, 설사, 두통, 현기증 등의 중독 증상을 나타나는 질병을 이야기 합니다. 솔라닌은 싹에서 자라기 때문에 감자에서 싹이 자라났다면 감자의 싹과 주변부분을 칼이나 필러로 깊고 넓게 도려내시면 됩니다. 녹색부분을 한참 더 도려내어 제거하시되 찝찝하면 드시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싹이 아니더라도 녹색이 된 부분은 두툼하게 칼로 벗겨내셔야 합니다. 이러한 솔라닌이 나지 않게 , 즉 싹이 나지 않게 끔 보관을 해주셔야하는것이 중요한데 감자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을 하시고 반드시 신문지에 싸서 통풍은 되게, 자외선은 쪼여주지 않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발아를 억제한다고도 합니다. 사과는 숙성되는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합니다. 에틸렌 가스는 과일의 숙성호르몬의 역할을 하는데 감자발아하는데 생리적변화를 지연, 멈추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늦게 싹이 나게 되어 오래보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Q. 잎이 넓은 식물과 잎이 좁은 식물은 공기정화에도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넓은 잎을 가진 식물과 좁은 잎을 가진 식물의 공기정화능력, 광합성 능력 등을 질문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넓은 잎을 가진 식물, 나무를 활엽수라고 하는데요 말그대로 넓은 잎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 참나무 ,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낙엽수라고도 말하는데 그 이유는 가을에 잎이 시들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좁은 잎은 침엽수라고 합니다. 잎이 바늘처럼 가늘고 길쭉한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이 있구요 주로 상록수로 알려져 있어 일년 내내 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면적에 따라 광합성의 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데 이는 정화능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크게 가장 유효한 정화능력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탄소)를 포집하는 것입니다. 탄소를 포집함으로써 지구온실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식물의 광합성입니다. 활엽수가 넓은 잎으로 광합성능력이 크지만,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그 능력이 없어집니다. 반대로 잎이 좁은 침엽수는 바늘모양을 지니고 있어 그 능력은 적지만 사시사철 광합성을 포함한 공기정화능력을 발휘합니다. 활엽수는 특정계절에 집중된 높은 효율을 보이는 반면에 침엽수는 연중 작지만 꾸준하게도 정화하기 때문에 어떤 잎이 , 어떤나무가 유리한지는 환경과 목적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활엽수는 봄 여름 특정계절에 높은 광합성량을 보이지만, 침엽수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광합성활동을 하고 전세계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년간 합성량은 침엽수가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땀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땀의 성분을 보면 대부분은 수분과 염분, 소량의 암모니아를 포함합니다. 운동또는 날씨영향에 따라 배출된 땀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만, 피부에 노출되면서 피부에 있는 각질과 그곳에 서식하는 많은 세균들에 의하여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서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을 정도로 수분이 잘 유지됩니다. 항상 축축한 상태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땀에 소량 포함된 암모니아성분이 특히 분해되며 많은 악취를 유발합니다. 또한 격렬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이러한 성분이 좀더 많이 땀에 포함되어 배출된다고 합니다. 땀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조사해보았습니다. 개인위생입니다. 스스로 매일 샤워를 하여야하고 때때로 땀이 잘 안마르는 부위는 자주 더 씻어줍니다. 항균비누가 유용합니다. 데오도란트나 안티퍼스피런트를 이용하여 악취가 나는부위에 분사하면 일시적으로 땀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데오도란트는 냄새제거, 인티퍼스피런트는 땀분비를 저하시켜줍니다.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땀이표면에 남지않게 잘 흡수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옷을 자주 세탁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자라지 않게 합니다.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마늘, 양파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위에말씀드린 암모니아성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명상, 요가,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이 있습니다.전문가상담. 잘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른 피부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세요.
Q. 복어가 놀랬을 때, 몸을 부풀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복어는 위협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부풀려서 자기가 큰 것처럼 보이게 하여 상대방을 위압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복어는 물이나 공기를 빠르게 들이마심으로써 부풀리는데, 이 복어의 배에는 "팽창낭"이라는 구조가 늘어나면서 커질 수 있는 것이죠. 바닷속에서는 당연히 물을 흡수하여 커지구요,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을 경우는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여 팽창시킵니다. 최대 4배까지 부풀릴 수 있는데 이렇게 커진 복어는 포식자의 입장에서 위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듯 복어처럼 몸을 부풀릴 수 있는 해양생물들이 몇종류 있습니다. 고슴도치물고기는 몸을 부풀리는 것과 동시에 표피에 있는 가시를 세워 포식자로 하여금 완벽한 방어능력을 보여줍니다. 바다달팽이의 일부종도 몸을 부풀립니다. 부풀리게 되면 보통 포식자들이 녀석들을 삼킬수가 없게 됩니다.
Q. 생물의 분류에서 강당동물에 속하는 동 문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강장동물(자포동물)은 크게 3가지의 다음과 같습니다. 히드라충 : 히드라처럼 작은 고착형 동물해파리 : 부유형 생활을 하는 해파리 동물산호충 : 산호나 말미잘처럼 고착형 생활을 하는 동물 "강장" 이라는 뜻은 체강의 강에서 유래한 것으로 속이 비어있다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즉 , 몸속에 체강이 있어서 소화와 순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강장동물보다 자포동물의 단어를 많이 씁니다. 강장동물 : 속빈 강 + 창자 장 (속이빔을 의미함) 자포동물 : 찌를 자 + 세포 포 (촉수를 의미함)예를 들면 말미잘은 산호충류의 대표 강장동물인데 말미잘의 몸은 구반, 체벽, 족반 세부분으로 구성되있으며, 구반은 입과 촉수체벽은 몸통족반은 바닥에 붙어 고착된 부분을 의미합니다. 고착형생활을 하는 말미잘은 바위나 해저에 붙어살며 촉수를 이용하여 먹이를 포획, 독침을 사용하여 마취한 다음 먹이를 섭식합니다. 말미잘은 내부가 비어있어 다른 생물과 공생관계를 갖기도 합니다. 말미잘은 물고기가 유인한 먹이를 촉수를 이용하여 손쉽게 처리하고 물고기는 먹고남은 찌꺼기를 취합니다. 이러한 물고기는 촉수에면역이 있기 때문에 공생관계가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