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반도 국가들이 영토확장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삼국시대까지만 해도 고구려, 발해가 만주지역을 확보하고 중국의 여러 국가, 민족들과 대결하며 성장하였죠. 그러면서 영토확장에도 상당히 적극적이었는데, 이는 적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공격을 받거나 위험해질 수 있었기도 했고, 기본적인 경제생활 자체가 약탈경제를 행해왔기 때문에 주변국가, 민족을 공격하며 영토가 확장되기도 했죠. 반면에 한반도 남쪽의 신라, 백제는 각지역의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식량이 풍부했으며, 바다를 이용하여 외국과 무역하며 교류했기에 굳이 북쪽으로 나아갈 필요성이 낮았다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