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Q. 삼국지의 등장인물인 초선은 가상의 인물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기록에 의해서면 초선이란 인물은 없었으며, 대신에 동탁과 여포 사이에 시녀가 있었는데 여포가 동탁의 시녀와 내통한다는 내용이 있을 뿐이죠. 그러한 내용들이 전후 스토리를 나관중에 의해서 가상의 인물이 만들어지고 왕윤은 여포가 동향이라는 이유로 가까워졌는데 이를 사이에 초선이란 인물이 있다라고 만든 것이죠.
Q.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진짜 해골물을 마셨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원효대사는 일연이 아닌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려 했었습니다. 그리고 해골물 이야기는 진실이 아닐 수 있는데 사실 동굴이 아닌 무덤굴을 잘못 들어가서 느꼈던 내용들이 해골물 이야기로 다소 과장되고 변행되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해골물이든 무덤굴이든 모두 생각하기 달라진다는 가르침은 같습니다.
Q. 삼국지는 그때 상황을 보고 직접 지은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상상으로 지은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삼국지라는 역사서를 근거로 소설을 만든 것이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베스트셀러 삼국지(연의) 입니다. 역사적인 내용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행동, 생각 등을 작가 나관중의 필력이 더해져서 단순한 역사적인 내용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사료의 경우 기록이 중심이 되어 읽는 사람은 그 사건의 외부만을 보게 되지만 나관중의 삼국지는 허구적인 내용과 함께 캐릭터 별로 특색 있게 그려냄으로써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책이 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실제 존재했던 내용들에 허구적인 소설을 가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왕들은 왕비보다 후궁들을 더 편애한다는 느낌이 들던 데 그 연유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드라마의 극적인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기도 하지만 보통 왕비는 왕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왕실의 여러 어른들이나 부서에서 인사평가를 통해서 선택하는 것이기에 왕의 의견은 크게 작용되지 않죠. 하지만 후궁들의 경우에는 왕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왕의 성은을 입는다는 그런 것처럼 왕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것이니 더 애정이 가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후궁은 워낙 여럿이기 때문에 순간순간 왕의 마음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왕비는 쉽게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존재였기에 후궁이랑은 또다른 입장이긴 할 것입니다.
Q. 왜구가 중국의 해안가도 약탈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왜구들이 중국의 해안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었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왕조에서는 일본 왜구들의 근거지를 소탕하는 전쟁도 벌이기고 했을만큼 왜구들은 상당한 세력을 가지고 조선, 중국 등의 해안을 공격하고 약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