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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김도희 전문가
대구의료원
Q.  2024년 월별 출생아 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보육교사입니다.출생아수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년동월과 비교합니다. 보통 연초에 출생아수가 많고 하반기로 갈수록 출생아수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월별 출생아수는 2015년 11월을 마지막으로 2022년 9월까지 줄곧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2년 9월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번에 반등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8월 이후 혼인건수가 늘어나면서 출생아수 반등의 여지가 있었고 지난해 4월 출생아수 급감으로 기준치가 낮아지는 등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통계청의 설명대로 혼인건수는 코로나19(COIVD-19) 시기를 지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추세적으로 늘고 있다고 하며, 지난 4월 혼인건수도 전년동월대비 24.6% 증가한 1만8039건 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월별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이기도 합니다.앞으로 출생아수 반등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 4월 출생아수 증가에 기저효과도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4월 출생아수의 비교점이 되는 지난해 4월 출생아수는 전년대비 12.5% 감소했습니다. 기준점이 유난히 낮았던 것입니다.
Q.  수포나는게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ㅜ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덥고 습한 여름철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최악 입니다. 특히 소아, 아이들은 땀 분비도 많은 데다 피부도 연약해서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름철 소아에게 흔한 피부 질환 몇 가지와 여름철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위한 tip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름철 흔한 소아 피부 질환은 땀띠입니다. 땀띠는 한진(汗疹), 땀 한(汗) 자와 피부 질환을 뜻하는 진(疹) 자를 써서 표현합니다. 땀관, 땀구멍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땀이 표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서 땀샘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바로 땀띠라고 합니다.여름철 고온다습, 덥고 습하면 당연히 땀이 많이 납니다.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땀띠의 원인은 첫 번째로 땀이 너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아는 땀샘의 밀도가 높고 성인에 비해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덥고 습해도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땀띠, 한진(汗疹)의 초기 증상은 물집입니다. 땀구멍이 막혀서 각질층 하부에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자잘한 좁쌀 모양의 물집이 땀띠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를 수정양한진, 물방울 같다고 표현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홍색한진, 붉은 땀띠가 생기는데 염증이 심해지는 겁니다. 붉어짐과 함께 염증이 더 심해지면 농포성 한진, 자잘한 농이 끝에 맺히기도 합니다.보통 초기에 땀띠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긁는 바람에 2차 감염으로 농포성 한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땀띠는 초기에 관리해서 빨리 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는 흔한 질환이기는 하지만 관리를 잘해주면 잘 낫습니다. 통풍, 통기, 제습 환부를 잘 말려 주고 피부가 접히지 않도록 해주고 적정 습도를 관리해주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수포라고 해서 다 수두증이라고는 볼수 없지만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것이 좋을듯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Q.  20개월 여아 저녁 제대로 안먹었을 때 간식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고 해서 간식을 주게되면 더더욱 밥을 안먹으려 할것입니다.그렇다고 간식을 전혀 안먹일순 없으니 건강간식.위주로 간단하게 챙겨 먹이고 에너지 소모를 많이하게 하시면 몸이 칼로리 유지를 하기위해 밥을 잘 먹을수 있을겁니다. 자기전에 야식을 많이 먹이지 마세요.간단한 탄수화물.단백질 위주로 먹이십시요
Q.  6살아이가 반복적 눈깜빡임(틱의심)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첫 번째 원인은 아랫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 때문입니다. 이 병은 특히 한국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눈썹이 눈을 지속해 찌르기 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고 이로 인해 눈물, 눈부심, 눈 깜박임, 시력발달저하 등을 야기하게 됩니다. 안검내반은 대부분 아이가 성장하면서 콧대가 서면 증세가 많이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두번째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입니다 알레르기는 매끄러운 결막표면을 오돌토돌하게 만들어 안구의 이물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해 눈을 깜박이게 합니다. 알레르기의 경우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반하면 눈의 증상도 잘 낫지 않으므로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와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원인은 안구 건조증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안구건조증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책,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안구건조증에 의한 눈 깜박임 증상이 많습니다.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세요. 한참을 눈을 깜박거리지도 않고 화면에 폭 빠져있습니다.마치 스마트폰과 눈싸움을 하는 것 같습니다.눈을 깜박거리지 않으면 안구 표면이 마르고 이로 인해 각막의 상처와 염증이 유발돼 눈 깜박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시각적 매체의 과도한 노출은 정서발달에 지장을 줌은 물론 근시로 진행하거나 안구표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지도 관리가 필요합니다.네 번째 원인은 엄마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틱장애로 인한 눈 깜박임입니다. 틱장애는 대체로 6~7세의 남자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처음엔 눈 깜박임, 코 찡긋, 목 경련 등의 증상을 보여 안과를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틱장애는 비정상적인 반복행동이 적어도 1년 이상 계속될 때 의미 있는 진단을 내립니다. 또 설령 틱장애라 하더라도 한가지의 운동 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5세 전후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눈 깜박임 증상이 있다면 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틱장애는 과잉행동 장애나 주의력결핍,강박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또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눈 깜박임의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면 대체로 호전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눈 깜박임이 있더라도 괜히 걱정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저의 의견이 조금이나마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6살 아이가 울고불고 떼쓸때의 부모 반응은?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워낙 다양 합니다.순한 이이도 있고 떼쓰는 아이가 있습니다. 평조금만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이러다가도 자기가 원하는 걸 부모가 들어주면 언제 울었느냐는 듯이 생글거립니다. 집에서는 어느 정도 말 듣는 아이 중에 공공장소에만 가면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만 자기 마음대로 안 돼도 징징대고 울며, 매달리고 소리 지르고 바닥에 주저앉아 난리를 칩니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떼를 씁니다. 달래도 보고 무시해도 보고 야단을 쳐봐도 아이는 원하는 바를 다 들어준 후에야 울음 그칩니다. 아이들이 떼쓰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에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판단합니다. 떼를 써서 원하는 것을 얻은 아이들이 떼를 씁니다. 안 된다고 한 것을 떼써서 얻었거나, 떼를 쓰면 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걸 알면 떼를 더 씁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항상 떼를 쓸 수도 있습니다. 나이 들면 좋아질 거라고 낙관하지 마세요. 갈수록 심해질 수 있고 어린이집같이 단체생활을 할 경우 다른 아이들과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떼쓰는 거 고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앞으로는 떼써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면 됩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봤는데도 안 된다는 부모가 많습니다. 육아는 일관성이 중요한데 이런저런 방법을 다 했다는 얘기는 육아방침을 자꾸 바꾸었다는 의미고 결국 떼쓰는 아이에게 매번 끌려다닌 겁니다.떼를 쓸 경우 엄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무시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말고 아이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나세요. 떼를 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아예 떠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겁니다.떼쓰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아기 때부터 그에 맞는 가정의 틀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권위 있고, 가정에 위계질서가 서고 규칙과 루틴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한계를 명확하게 해주고 따르게 하세요. 여기에 부모의 사랑과 적당한 배려가 있으면 됩니다. 이게 훈육의 기본인데 어릴 때부터 이렇게 키운 아이들은 자기 통제력이 생기고 공공장소에서도 떼를 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떼를 쓰더라도 부모가 안 된다고 했을 때 쉽게 어른 말을 듣게 될 겁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아이 우는 거 겁내지 마세요. 배고플 때 밥을 주거나 기저귀 가는 등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잠시 기다려서 울음을 그칠 기회를 주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게 하세요.공공장소에서 떼쓰면 안 된다는 것처럼 아이가 지켜야할 이런 규칙은 평소 아이와 의견을 나누며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안 되는 걸 안 된다고 말을 해도 아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떼쓰는 걸 들어주지 않으면 자존감이 상한다거나 정서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도리어 규칙과 한계를 명확하게 하고 그 틀 속에서 마음대로 놀게 해야 아이가 불안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안 되는 것은 울고 떼써도 안 된다는 것을 항상 명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는 마음은 따뜻하게, 규칙은 명확하게, 실행은 단호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저의 의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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