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에게 살아있는 먹이를 주기 시작하는 시기는 올챙이가 개구리로 완전히 변태하는 시점, 즉 뒷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짧아지며 앞다리가 나오는 시기부터입니다. 이때부터 개구리는 살아있는 것만 먹는 습성이 있어서, 살아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올챙이가 아직 완전한 개구리가 되기 전까지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할 수 있는데, 열대어 사료, 밥알, 생선 살, 저염 혹은 무염 처리된 마른 멸치, 살짝 데친 야채, 삶은 달걀의 노른자 등을 먹일 수 있죠.
뒷다리가 나오는 시기부터 먹이의 종류를 점차 바꿔나가야 하는데, 이 때부터 살아있는 먹이가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