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강아지가 자꾸만 배변패드를 물어뜯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3개월

중성화 수술

없음

제가 집에있을땐 안그러는데 제가 집을 비우면 배변패드를 물어뜯어요 왜그러는 걸까요..? 또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까요 자꾸 이렇게 하게두면 안될거같은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기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배변 패드를 물어뜯는 행위는 주로 지루함이나 분리 불안에서 기인하므로 환경 개선과 놀이 중심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보호자가 부재 중일 때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이나 개껌을 충분히 제공하여 관심을 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패드를 고정할 수 있는 배변 판을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뜯지 못하게 방지하고 울타리를 활용해 활동 범위를 제한하는 방법도 권장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에너지가 넘치므로 외출 전 충분한 놀이를 통해 피로감을 유도하면 문제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직접 목격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후에 혼내는 것은 교육 효과가 없으므로 예방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티푸 3개월령은 이갈이 시기이므로 씹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용품을 마련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아기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만 배변패드를 물어뜯는다면 가장 흔한 이유는 심심함, 불안, 호기심, 이갈이 욕구 때문이에요. 특히 3개월이면 뭐든 입으로 확인하고 씹고 싶은 시기라서 패드처럼 잘 찢어지는 물건에 더 집착할 수 있어요. 보호자가 있을 때는 안 그러는데 비웠을 때만 그런다면 혼자 남았을 때의 무료함이나 약한 분리불안이 섞였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는 패드 조각을 삼킬 수 있어서예요. 배탈 정도로 끝날 수도 있지만 많이 먹으면 장에 걸릴 위험도 있어서 습관을 빨리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교육은 혼내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게 먼저예요. 외출할 때는 패드를 쉽게 물어뜯지 못하게 고정형 패드판을 쓰거나 망이 있는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패드만 덩그러니 두지 말고 대신 씹어도 되는 장난감, 노즈워크 장난감,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치발 장난감을 같이 주세요. 씹고 싶은 욕구를 다른 데로 돌려줘야 해요.

    외출 직전에 바로 나가기보다 짧게 놀아주고 냄새 맡기 활동이나 간단한 간식 찾기 놀이를 한 뒤 나가면 혼자 있을 때 덜 심심해할 수 있어요. 돌아왔을 때 이미 찢어놨더라도 지나간 일로 혼내면 아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더 불안해질 수 있어요.

    집에 있을 때는 패드에 관심 보이면 장난감으로 유도하고, 패드를 안 건드리고 잘 있으면 바로 칭찬과 보상을 주세요. 패드 사용 장소와 쉬는 공간을 너무 붙여두지 않는 것도 도움이 돼요. 잠자리 가까이에 패드가 있으면 놀잇감처럼 느끼는 아이도 있어요.

    만약 패드뿐 아니라 방석, 휴지, 천까지 계속 뜯고 먹으려 하거나 혼자 있을 때 유난히 낑낑대고 불안해하면 분리불안 쪽도 함께 봐야 해요. 우선은 패드 고정, 대체 씹을거리 제공, 외출 전 에너지 발산 이 세 가지부터 해보시는 게 가장 좋아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3개월령 아기강아지가 보호자님이 집을 비운 동안 배변패드를 물어뜯는다면, 단순 장난이라기보다 심심함이나 치아갈이, 혹은 혼자 남겨졌을 때의 불안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계실 때는 안 그러는데 외출 시에만 그런다면 분리 상황과 연결된 행동일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배변패드를 쉽게 뜯지 못하게 패드 고정형 배변판을 사용하고, 대신 물어도 되는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장난감을 충분히 남겨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직전 과한 인사보다는 조용히 나가고, 아주 짧은 외출부터 연습하면서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경험을 천천히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