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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띵
티모띵23.02.06

돈을 투자로 굴리지 않고 통장에 그냥 놔두면 돈을 잃는다고 표현을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돈을 굴리지 않고 놔두면 돈을 잃는다는 말로 표현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표현을 하는 건가요? 시대가 흐를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이렇게 표현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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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가 상승하는 등

    나의 현금에 대한 구매력이 떨어지기 떄문에

    이러한 말이 나온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저금리일경우 통장에 놔두면 예금금리가 인플레이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이자를 받더라도 화폐가치의 하락이 더 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손해가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본주의가 계속되는 전제하에 경기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고, 그러면 통화량 또한 확장하게 됩니다. 이러면 재화의 가격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반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구매력은 하락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은행통장에 넣어둬도 이자율에 따라서 돈을 잃을 수도 벌 수도 있습니다.

    가령 인플레이션이 10%인데 예금금리가 20%이면 10%의 수익을 보는거구요.

    반대가 되면 10%의 손실을 보는 원리죠.


    요즘같이 예금 금리는 3~4%인데 인플레가 6~7%이면 손실을 보는구조죠.


    이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으로 피셔방정식이 있습니다.

    명목이자율=실질이자율+인플레율

    실질이자율=명목이자율-인플레율


    위 공식에 대입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을 굴리지 않고 통장에 그대로 놔두게 되면 돈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표현하게 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화폐의 가치 하락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통장의 이율은 0.1%이며 인플레이션의 상승률은 2%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실질금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매년 1.9%만큼의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율'로서, 실제적으로 얻게되는 효익을 따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인플레이션 상승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화폐 가치 하락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경제의 발전과 함께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돈을 굴리지 않고 통장에 넣어두게 되면 돈을 잃게 된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나오니 어느정도 인플레를 커버하겠지만 손해기는 할 것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인플레이션 때문에 돈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져거 가치가 떨어져서 그러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화폐가치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가는 꾸준히 상승합니다.

    물건은 유한이지만 돈은 사실상 종이이자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한대로 찍어내는 게 가능하죠.

    물가는 5%가 상승하였는데 내가 은행에 넣어서 2% 받는다면?

    3%가 사실상 손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