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약 비용 환불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2년

몸무게 (kg)

7

중성화 수술

1회

혈액검사, 혈압, SDMA, BUN, 크레아티닌 수치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다만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확인되어 UPC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가 1.8로 높게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여 Telmisartan, Amlodipine, MMF, Benazepril을 처방받았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복용 후 아이가 물도 거의 마시지 않고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걱정이 되어 다른 동물병원 2곳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두 병원 모두 현재 상태에서는 처방이 과한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약 복용을 중단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약값으로 약 17만 원을 지불했는데, 다른 병원들의 소견으로 인해 더 이상 복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경우 환불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정말 다른 병원 말대로 과한 처방을 받은 게 맞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현재 정보만으로 해당 처방이 과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혈압, 면역성 질환 의심 여부 등에 따라 수의사의 판단으로 여러 약을 함께 처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복용 후 무기력, 음수량 감소 등 이상 반응이 있었다면 처방 병원에 즉시 알리고 약 조정이나 재평가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약값 환불은 법적으로 일률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며, 조제된 약은 다른 환자에게 재사용이 힘들어 대부분의 경우 환불은 힘들 수 있습니다. 미개봉 여부 등을 확해 병원과 먼저 충분히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