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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는 어떤 방법으로 중국역사 최초의 여자 황제가 될수 있었나요?

중국의 긴 역사속에 측천무후가 등장하기전까지 여자가 황제의 자리에 앉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통황실인도 아니고 황후로 들어온 측천무후가 어떤 방법으로 중국역사 최초의 여자황제가 될수있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제가 되기 위해 모든 장애물을 제거했습니다.

      무씨는 자신의 셋째 아들 이현을 새로이 황태자로 삼았고 그는 형들과 달리 유약하고 어머니의 말에 순종했으며 3년 뒤 683년 고종 이치는 사망, 황태자 이현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니 이가 중종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되어 무씨는 그를 폐위, 이유는 바로 이현의 처인 황후 위씨와 그 아버지 위현정이 정사를 농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현을 여릉왕으로 강등시키고 자신의 소생 중 막내아들 이단을 황제에 올리니 이가 바로 예종입니다.

      이때부터 그녀는 모든 실권을 장악하고 모든 정사를 직접 관장합니다. 무씨는 낙양을 신도라 고치고 관제도 새로 개편하나 이에 반발한 대신들도 많았습니다.

      684년 9월 양주의 서경업이 먼저 군사를 일으켜 장안으로 진군했는데 그 격문을 낙빈왕이 썼고 무씨는 그 격문을 보고 낙빈왕이 자신의 수하에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으며 그녀는 30만 진압군을 파견해 40일만에 그 모든 반란이 평정됩니다. 무씨는 이 반란에 동조한 모든 대신들을 처형, 내각을 새로 개편합니다.

      무씨는 하늘의 뜻을 거론하며 여론을 조작했는데 그녀의 조카 무승사가 성모임인 영창제업 즉 황태후께서 군림하시니 황제의 기운이 대대손손 번창하리라는 쓰여진 돌을 가져와 무씨에게 바쳤고 이것을 본 무씨는 기뻐하여 연호를 영창으로 고치는 한편 고조 이연의 11남인 한왕 이원가의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할 뻔 하나 무씨는 군사를 보내 이를 진압함으로 자기의 황제 즉위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