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고 혼자살고 혼자가 익숙해지면 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등이 생기나요
혼자가 되고 혼자살고 혼자가 익숙해지면 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등이 생기나요
다들 다르겠지만 왠지 비혼 독거자들이 그런게 있지않을까해서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혼자 사는 것 자체가 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를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중요한 건 '고립감'을 느끼는지 여부입니다. 혼자 살더라도 의미 있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자신만의 취미나 일상에서 만족을 느낀다면 정신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반대로 가족과 함께 살아도 정서적으로 단절되어 있으면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죠. 비혼 독거자들이 꼭 그런 문제를 갖는다기보다는,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 해소 통로가 없을 때 위험이 커지는 겁니다.
다만 장기간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줄어들면 감정 표현이나 조절 능력이 약해질 수는 있어요. 일상에서 소소한 대화나 공감을 나눌 기회가 적으면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거나 답답함이 쌓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혼자 사시더라도 친구나 동호회 같은 연결고리를 의식적으로 만들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외로움이나 짜증이 계속된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혼자 산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말씀하신 병리적인 문제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혼자 사는 삶의 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로움 등이 아닌 자기 회복과 자기 성장의 시간으로 혼자 사는 삶을 만든다면 충분히 병리적인 문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사실 자기 회복과 자기 성장이란 건 혼자 살던 누군가와 같이 살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기회복은 자신의 소진된 혹은 손상된 심리적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이고 자기 성장이란 재충전 이후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입니다.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대하는 것이 혼자 혹은 관계안에서 늘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