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층간소음 민원, 생활소음 조정 수준이 고민입니다

최근 아래와 같은 층간소음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상대 측에서는 “새벽 및 야간 시간대 쿵쿵거리는 소리,

발망치 소리, 물건을 내려놓는 듯한 반복적인

충격음으로 인해 장기간 수면 장애 수준의 피해를

겪고 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차례 정중한 요청과 손편지, 문자

등을 통해 개선 요청을 했음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거의 반협박식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원에 대해 저희도 단순히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실제로 어떤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했는지, 생활 패턴 중 문제로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이 있었는지 확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입장에서는 고의적으로 소음을

발생시킨 적은 없고, 일상적인 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소음까지도 포함되어

전달되고 있는 것인지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특히 시간대나 빈도, 실제 체감 정도에 대한

인식 차이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제로 개선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이 무엇인지 불명확한 점

  • 서로의 생활 패턴 차이로 인해 인식 차이가 발생하는 가능성

  • 반복적인 민원 상황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조율해야 하는지

저희도 이 상황을 장기적으로 방치하고 싶지는 않지만, 동시에 어떤 방식으로 조정해야 실제로 개선이 되는지도 기준이 잘 서지 않아 고민이 큽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혹은 관리사무소/중재 절차 등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맞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우리는 평범하게 생활했는데 왜 계속 민원이 들어오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니 의자 끄는 소리, 물건 내려놓는 소리, 늦은 밤 청소기 사용 등이 아래층에서는 생각보다 크게 들릴 수 있더라고요

    제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어느 시간대에 어떤 소리가 문제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관리사무소를 통해 중재를 받고, 필요하면 소음 측정이나 방문 확인도 요청해 보세요. 반대로 상대방이 구체적인 내용 없이 반복적으로 항의만 하는 경우라면 객관적인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층간소음은 실제 소음과 체감의 차이가 큰 문제라 어느 한쪽 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매트 설치, 야간 시간대 주의, 가구 보호패드 부착 등 할 수 있는 조치는 해보고, 이후에도 문제가 지속되면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중재 절차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해결 방법이었습니다

    ㅡ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의 주장을 객관화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