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단아한애벌래272
단아한애벌래272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 음주를 한다면..

성별
남성
나이대
30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만 좀 차는 가스형인데요

(설사 복통 없습니다)

자극적인거 안먹고 일주일째 약먹는중인데요

다음주 중요한 술자리가 있어서

몇잔 마셔야됩니다..

당연히 안마시는게 최고인거 아는데

그래도 몇잔 해야한다면

복분자주. 매실주. 둘중 뭐가 나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IBS) 가스형은 장내 가스 생성이 주된 증상이라, 과당/알코올/발효당류(FODMAP) 등 장내에서 발효되기 쉬운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분자주와 매실주 모두 당분 함량이 높고 발효주라는 점에서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복분자주가 매실주보다 당 함량이 더 높고 점성이 있으며, 과당 함량이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실주가 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술이 더 나은지는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르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게 된다면 적은 양으로 천천히 마시고, 술 안주는 자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며, 술 마시기 전후로 장에 부담 덜 주는 식사를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장 건강을 위해선 마신 다음날 프로바이오틱스나 장유산균 보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시 찬음료 나 차가운 맥주등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외 다른 술은 증상악화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가스형 증상이 있으신 상황에서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군요. 이러한 경우, 어떤 술이 좀 더 나을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일반적으로 술은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분자주와 매실주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할 때, 이 두 종류의 술 모두 약간의 달콤함이 있어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실주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술의 종류보다는 섭취량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으니, 원하신다면 소량씩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실 수 있습니다.

    술을 드실 때 가급적 천천히 드시고, 중간중간 물을 섭취하여 체내의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전후에는 가벼운 식사를 하여 속을 보호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 상태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둘중에 고르라면 복분자죽 더 나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분자주도 여전히 당분과 알콜이 장내 가스를 유발하기에 과음은 피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