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2022. 03. 21. 19:36
성별 남성
나이 19세

제가 2020년에 치질 2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해서 안했습니다 근데 자주는 아닌데 5-6개월마다 변을 볼때 잘 안나오고 그러다가 피가 나며 이 피가 나는 상황이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통증은 변을 볼때 조금 아프고 나머지는 딱히 없습니다 증상을 보고 치질을 자연치료 할 수 있는 정도인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좌욕은 제가 상황이 불가피해 좌욕을 대체할만한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좌욕이 불가능하다면 벤니톨과 같은 약물을 처방받아 치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3.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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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2020년에 치질 2기면 지금은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위의 글 처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항문외과에 내원하여 진료 후 수술을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치질은 장시간 동안 앉아서 근무를 하는 근로자나 알코올 과다섭취, 변비 등의 항문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이므로

    원인이 되는 행동들은 모두 피하셔야 합니다.

    쪼그리고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는 것을 삼가고 과음과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가파른 산에 오르고 골프와 같은 운동도 항문질환을 악화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변습관입니다. 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5분 이상 변기에 앉게 되면 항문에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대변은 가급적 힘을 주지 않고 빨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선 평소 물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변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3.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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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치핵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는 치핵이 돌출되는지 여부 및 스스로 도로 들어가는지 여부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변을 볼 때 아프고, 피가 일시적으로 나고 하는 등의 증상은 자연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닙니다.

      2022. 03. 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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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음주를 줄이고 (음주시 하루 후 항문질환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을 자제하여 항문압력을 줄이고 증상 악화시 좌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022. 03. 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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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치질의 치료

          미지근한물로 좌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치질에 좋지 않으므로 변비를 빨리 해결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치질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시기를 놓칠수록 염증이 심해져 조직이 연해지므로,

          수술시간이나 회복면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2022. 03. 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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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좌욕은 치질치료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2. 03.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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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치질이라는게 혈관덩어리가 항문 근처에서 불거져 나온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다행히 항문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항문안에 있다가 변에 의해 상처가 나면 출혈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 좌욕인데 불가하신 상태군요.

              밑에 시행하실 수 있을만한 것들이 정리된 link를 붙여두겠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19493&cid=51013&categoryId=51013

              2022. 03.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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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 (Hemorrhoids)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 (1~4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치핵은 외부로 돌출없이 항문 안쪽에만 있어 간헐적으로 배변시 출혈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2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로 증상은 1도 치핵과 비슷합니다. 3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며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 출혈이 심화되는 단계입니다. 4도 치핵은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넣더라도 다시 돌출되는 상태로 역시 통증과 출혈이 심한 단계입니다.

                치핵은 항문 주변 직장 점막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1~2도 치핵 단계라면 아직 점막 및 혈관의 탄력이 유지되는 상태로 좌욕 및 보전적 치료로 이전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3도 이상의 치핵이 되면 탄력이 떨어진 풍선과 같아 이전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해당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번 늘어난 항문 주변 혈관은 탄력이 잘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치핵 수술을 받게 되더라도 배변 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이 유지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항문 주변 울혈 및 정맥 확장을 유발하므로 잦은 음주는 치질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좌욕 및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는 1, 2도 치핵입니다. 3도 이상의 치핵에서는 좌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3.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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