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침번이나 야간근무이 암위험을 극도로 높이는 이유는
불침번이나 야간근무를하게 되는 직업을 하게 될경우에는 암위험을 극도로 높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야간근무는 멜라토닌 분비 억제, 시계유전자 교란으로 유전체 불안정 및 면역저하를 유발해 아위험을 높인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불침번이나 야간근무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DNA 손상 회복과 면역 기능이 약화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
불침번이나 야간 근무를 하는 직업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야간 교대 근무를 2A군 발암물질, 즉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납 화합물이나 DDT 살충제와 동일한 등급이죠.
우리 몸은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맞춰 호르몬 분비, 수면-각성 주기, 체온 변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합니다. 야간 근무는 이 생체 리듬을 인위적으로 깨뜨려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야간 근무자는 낮에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충분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면 부족은 DNA 손상 및 복구 장애를 일으키며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만성적인 수면 부족으로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염증은 암 발생 및 진행에 기여하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죠.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등과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불침번이나 야간근무는 수면 주기 교란을 통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복부 비만 및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간접적으로 암 발생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간 교대 근무를 발암 가능성이 있는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교대근무의 경우 생체리듬을 혼란시킴으로, 호르몬의 불균형 양상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 수면 부족에 따른 면역력 저하도 발생시킬수 있어, WHO에서도 발암과의 연관성에 언급한바 있답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