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현대의 닉네임처럼 이름을 여러개 가지고 있어서 실제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적었다고 하던데요. 명, 자, 호 이렇게 3개 이름이 지어지는 특징과 불리는 상황은 어떻게 달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