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올때 통증부위가 달라지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비가오거나 날이 흐리면 몸이 아픈데 그 통증이 다르게 옵니다. 어깨가 아플때도 있고 무릎이 아프거나 발목이 아플때 그리고 손목이 아플때등 여러 다양한 종류로 통증이 옵니다. 이 통증이 같이 오는게 아니라 비가오는 날에 따라 다릅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간단한 치료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기온이 내려가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관절염이나 신경통이 악화됩니다. 아직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의학적으로는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장마철이 되면 대기 환경은 저기압이고 상대적으로 관절 안은 고기압이 되므로 관절이 팽창하게 되어 통증이나 부기가 증가합니다 .둘째.관절 안의 특수한 조직이 저기압일 때 통증을 더 느끼도록 되어있습니다 .세번째 기온이 내려가거나 날씨가 흐려지면 관절액의 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관절액은 관절 안에서 뼈와 뼈 사이를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흐린 날의 저기압 때문에 관절액의 점도가 떨어져서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뻑뻑하게 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면 관절의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혈액순환도 좋아져 관절통이나 신경통 증상이 완화됩니다.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누워 있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운동이 좋으며 가장 좋은 걷기 운동 방법은 하루에 30~40분 정도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고, 무더운 낮 시간보다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횟수도 너무 자주 하기보다 일주일에 4~5회 정도가 적당합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가 올 때에는 저기압이 되어 관절내는 상대적으로 기압이 높은 상태가 되고 이것이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비오면 기온이 낮아져서 관절윤활액의 점도가 낮아져 부드럽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관절통이 심하고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가 오면 저기압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각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통증을 일으킨다는 설명과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며 컨디션이 처지면서 관절통이 악화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어느정도 관절에 통증을 일으킬만한 가벼운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리의 뇌는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비가오는 날은 밝은 날보다 어둡기 때문에 뇌에서는 마치 밤인것처럼 인지하는 성향이 있어요.
이런 성향은 몸이 둔하고 졸린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것 또한 컨디션이 안좋게 느끼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컨디션이 안좋다면 평소에 안좋았던 부위가 불편하게 느껴질수 있어요.
몸이 불편하다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가 오면 기압이 떨어지면서 몸의 연조직들이 붓고, 관절액이 팽창하여 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어느 관절이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매번 다른 부위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증상이 점차적으로 뚜렷하고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날씨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딱히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진통제 복용을 통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가 올때 여러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은 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보통은 비가 올때 날이 습해지는데, 이 때 관절 부위의 통증 자극 정도가 심해져서 부위별로 통증이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관절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근처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 몸이 무겁고 아프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의학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여기저기 아프다면 더더욱 특정질환이 있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통증이 생길 때 진통제를 드시면서 증상조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진통제 복용하며 경과관찰 하는 것입니다. 보통 삭신이 쑤신다고들 표현하시는데
명확하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기상병이란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의 기상 변화로 발병하거나 악화되는 병이다. 우리 몸은 기상의 변화에 대해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습도, 기압 등이 변하면 조절기능이 저하되어 앓고 있던 병이 악화되거나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저기압이 접근하거나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 푄(높새바람)이 불 때는 기온이나 기압, 습도, 바람 등 기상조건이 급변하기 때문에 기상병도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인 기상병으로는 관절염이 있으며 신경통, 류머티즘, 상처의 통증, 천식, 심근경색, 급성 충수염, 담석 등이 있다. 또 자살자의 수와 기상과의 관계를 조사하면 자살은 습도에는 반비례, 기온의 일교차에는 비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대표적인 기상병의 종류
1. 우울증
비가 오는 날이나 일조량이 적은 날씨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는 감소하는 대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졸리거나 우울한 감정이 심해질 수 있다. 봄과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2. 관절통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관절 내 압력은 높아져 부피가 커진 체액이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 액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 액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 수분액 순환도 잘되지 않아 부종도 심해진다.3. 편두통
비가 오면 대기 중 양이온의 증가로 세로토닌에 영향을 줘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기온이 높거나 기압이 낮을수록 편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기압이 낮아지면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많지만 아직 그 원인이 정확하게 입증된 바는 없다.4. 치통
충치가 있는 경우 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 치료 한 치아도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다른 물질로 구멍을 채워 넣을 때 공간이 있는 경우 가스가 생겨 기포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5. 상처의 통증
우리 몸은 1기압으로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 기압이 내려가면 몸 안에서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커진다. 상처가 난 부분은 일반 피부보다 약하기 때문에 압력을 더 크게 받고 없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우주 비행사의 경우 몸에 수술 자국이 있으면 탈락시키는 것도 상처 부위가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한 저기압은 몸의 상처가 터질 만큼 낮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흐린날이나 비올 때 수술부위가 아픈 것은 대기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흐린날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평소보다 대기압이 낮게 되는데 우리 몸은 체내 압력과 대기압이 평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때 날씨에 의해 대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체내 압력이 상승하여 주변 조직을 밀거나 압박하게 되는데 수술부위의 경우 신체 부위에서 약한 조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관련 부위가 동일한 압박에 의해서도 더 많은 압박감을 느끼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날씨와 대기압의 영향에 따라 나타나는 일부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생기는 증상 (쑤시는 듯한 통증)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이런 저기압의 날씨에서는 관절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압박이 심해지며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노령이시거나 다쳤던 부분에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지요.
통증이 심하시다면 정형외과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