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셨네요! 무심코 걷다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데, 예쁘게 보관하고 싶으신 그 설레는 마음이 공감되네요. 🍀💚
책갈피에 눌러 놓으신 건 잘하신 선택이에요. 수분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책 사이에 끼워두되, 중간중간 휴지나 흡수성이 좋은 종이를 덧대어 주면 색이 변하지 않고 초록빛 그대로 예쁘게 말라요. 바짝 마르기까지는 보통 1~2주 정도 걸리니, 조금만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다 마른 네잎클로버를 코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직접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다이소나 대형 마트에서 손코팅지(무열 코팅지)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열을 가하는 기계 없이 스티커처럼 붙이는 방식이라 실패할 확률이 적고 안전해요. 코팅지 사이에 클로버를 예쁘게 배치한 뒤, 자전거나 자 같은 딱딱한 물건으로 기포가 생기지 않게 꾹꾹 눌러주며 붙인 뒤 가위로 모양을 예쁘게 오려내면 근사한 책갈피가 완성돼요. 어떻게 코팅할지 즐겁게 고민해 보시고, 질문자님에게 찾아온 행운을 예쁘게 간직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