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는 질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암이라는 질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암이 있는 부위를 그냥 때어내면 되는 것 아닐까요?
그럼 괜찮을 것 같은데...왜 무섭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조기에 암을 발견해서 수술로 완벽히 제거 할 수 있다면 최선이겠으나 이미 미세하게라도 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로 제거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재발 할 수 있으며 암의 발견이 늦어져 크기가 크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 등 수술이 어려운 경우라면 항암치료만이 유일한 방법이며 이 또한 환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이 무서운 이유는 암 세포는 끊임없이 분열을 하여서 종양을 키워 나가는 것과 동시에 혈액, 림프액 등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가서 전이라는 무서운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암이 전이가 된다면 처음에 발생한 부위의 암 외에 몸의 다른 곳에도 암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러한 전이가 발생할 수 있는 후보는 전신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암이 있는 부위를 그냥 떼어내는 것은 초기에 할 수 있는 치료법이며, 초기에 잘 제거를 해준다면 암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전이가 발생한 진행된 암 부터는 암을 떼어낸다고 완치가 되지 않으며 계속 암 덩어리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이 무섭게 느껴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암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증식하면서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특정 부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생명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의 복잡한 특성은 수술로 악성 종양을 제거한다 해도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의 초기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는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료의 난이도를 높이고, 환자의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첨단 치료법과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이라는 질병은 그 자체로 매우 다양한 형태와 진행 양상을 보이므로 치료에 있어 그만큼 많은 변수와 복잡성을 가지게 됩니다.
감정적으로도 암은 큰 도전입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끼는 심리적 충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큰 불안감과 두려움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환자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종양을 제거한다고 끝나는 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주변 조직을 침범하고, 혈액이나 림프를 통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어 재발이나 전이가 흔하게 발생하죠.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치료가 어렵거나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과정도 힘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심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죠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해 완치가 어렵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남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암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