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을 사용해 산불을 예방 할 수는 없나요?

요즘 산불이 나는 것을 보면 정말 무섭고 걷잡을 수 없던데요.

단순하게 제가 생각했을 때, 화재 위험이 높은 산속에 일정한 거리 마다 바닥에 스프링쿨러 같은 장치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그게 안되면 다른 기술을 사용해서 화재를 최대한 예방 할 수는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산불이 나는 이유는 주로 사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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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매우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으로 인해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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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아무리 산에 가지 말아라. 산에 가더라도 라이터 같은거 갖고 가지 말아라. 산에 가서 밥해 먹지 말아라. 산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논둑 밭둑을 태우지 말아라 해도 사람들이 철저하게 지키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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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마스크 쓰고 다니라고 해도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 있는 것처럼 말 안 듣는 사람들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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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랑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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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숲을 무조건 보호해야만 된다 생각하는 것도 산불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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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 나무가 너무 많으면 산불이 나도 끄기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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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우리나라의 숲은 대부분 불에 아주 잘 타는 소나무 계열의 침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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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를 베어보면 끈끈한 송진이 나오는데 이게 불에 아주 잘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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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활엽수라면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지기에 불이 나더라도 바닥만 호로록 타고 끄기도 쉬운데 송진이 가득한 침엽수가 빽빽하게 자라 있고 간벌도 안하니까 한번 산불이 나면 끄기가 어려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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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키우기만 해서 뭐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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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가 어느 정도 컸으면 베어서 활용도 하고 산을 아주 벌거숭이로 만들지 않고 간벌을 해서 나무 사이의 간격을 떨어트려줄수도 있고 낮은 곳에 있는 가지는 다 쳐내서 불이 나도 땅바닥에 있는 낙엽과 잡풀만 타게 할수도 있는데 나무 베면 무슨 큰일나는 줄 알고서 심기만 하고 관리도 잘 안하면서 나무를 베지 못하게 하니까 산불이 점점 커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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