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니체'가 이야기했던 내용중에서 인간을 '초인'과 '최후의 인간'으로 나누던데 서로 어떻게 다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철학자 '니체'가 이야기했던 내용중에서 인간을 '초인'과 '최후의 인간'으로 나누던데 서로 어떻게 다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역시 심오한 철학자 니체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알록달록동그라미417님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독일의 철학자로, 인간의 존재와 인간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그 중에서 '초인'과 '최후의 인간'은 니체의 철학적인 개념으로, 인간의 삶과 가치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인'은 니체가 인간의 창조적인 가치와 잠재력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입니다. 초인은 평범한 인간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존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인을 지칭합니다. 초인은 풍요로운 삶과 창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실현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나타냅니다.
반면에 '최후의 인간'은 니체가 현대 문명과 인간의 사회적, 도덕적 가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개념입니다. 최후의 인간은 자기만족과 현실적인 편리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며, 도덕적인 가치와 정신적인 욕구를 소외시키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은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관습에 매몰되어 창조적인 삶을 포기하고 소비와 편안함에만 집착하는 존재로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대상입니다.
요약하면, '초인'은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인간의 존재를 나타내고, '최후의 인간'은 현대 사회의 소외와 도덕적 가치의 퇴색을 비판하는 인간의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니체의 철학적인 시각과 인간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삶의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최후의 인간, 다른 하나는 초인이다.최후의 인간은 성취하려 하지 않고, 극복 하려고도 하지 않고, 주어진 것에만 만족하고 매일 노예같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성공하려고 하고, 돈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초인은 이제 까지의 삶의 방식을 극복하는 인간입니다. 예를 들어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지배해 무엇을 할 것 인가를 꿈꾼다면 그건 초인의 삶의 양식입니다. 니체는 최후의 인간에 머물지 말고 초인이 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과연 초인 일까요, 최후의 인간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