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렌탈하는 경우 대출로 잡혀 추후 대출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만약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장기렌트 하는 경 하는 경우, 추후에 개인 신용대출을 받을 때 해당 장기렌트가 문제되어 대출의 한도나 대출의 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장기렌트가 대출로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DTI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 대로 자동차 대출을 받는 경우 해당 담보 대출만큼 한도로 잡혀서 DTI에 영향을 끼치고 당연히 추가 대출 한도와 승인 여부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다만, 장기렌탈의 경우 렌탈 대상 자동차의 소유권이 렌탈사에 있고 렌탈 고객은 일종의 월 이용료를 지불하여 자동차를 빌려쓰는 것과 같아 부채로 잡힐 이유가 없습니다. 즉, 렌탈을 통한 자동차 이용은 자동차 가격이 얼마든 자동차의 소유권이 렌탈사에 있고 고객은 일종의 구독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 DTI 등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동차 장기렌트와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신용점수 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자동차 리스 등과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신용점수 및 금융거래 등에 해당하여
영향을 미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를 장기 렌트하는 경우, 이 렌트는 대출로 잡히지는 않지만, DTI(Debt-to-Income Ratio, 총부채상환비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DTI는 개인의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대출을 받을 때 금융기관이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장기 렌트 계약의 월 납입금은 DTI 계산 시 부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즉, 5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장기 렌트하게 되면, 월 렌탈 비용이 부채 항목으로 포함되어 DTI에 반영됩니다. 이렇게 되면 향후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을 때 대출 한도에 제한이 생기거나, DTI가 높아져 대출이 거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장기 렌트를 고려할 때, 자신의 DTI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사전에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추후 대출에 미칠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