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무서운 이야기 들려주세요!!!!!
무서운 얘기 좋아하는데 자기가 아는 정말 무서운 얘기 알려주세요 제일 무서운 분 채택 해드리겠습니당 유명한? 괴담들은 거의 다 알아서 실제 겪은 사연 같은 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의 나이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버지가 인천에서 사업을 하시겠다고 하여 인천으로 이사를 했고, 나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이 4학년 때까지 살았으나, IMF로 사업이 망해서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고 야반도주를 했습니다.
눈이 엄청나게 내리던 겨울, 강원도 어느 시골 학교에 입학을 문의하기 위해 부모님이 교무실에 다녀오시는 사이에 그 아이는 누나와 함께 자동차 창밖에 하염 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 보았습니다. 교무실에 다녀온 부모님의 안색은 좋지 않았죠. 주소지 문제 등으로 입학이 불허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할머니가 계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선 아버지는 해결을 하겠다면 인천으로 가셨고, 엄마는 돈을 벌어보겠다며 다시 인천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눈치밥을 먹던 누나 마저도 짐을 바리바리 싸서 아직 초등학교 6학년 밖에 되지 않은 누나를 할머니는 엄마에게 가라며 매몰차게 보내버렸습니다. 홀로 남은 아이는 슬펐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던 아이 앞에 짐을 한가득 들고 있는 누나를 만나게 됩니다. 인천 터미널에서 엄마랑 전화를 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걸었지만 엄마랑 연결은 되지 않았는데, 지갑을 공중전화기 위에 뒀다는걸 뒤늦게 알았을 때는 이미 지갑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엄마가 일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터미널에 들렸는데 거기서 누나를 만난 것이죠. 정말 말도 안 되는 드라마 같은 상황이죠. 그렇게 엄마는 수중에 가지고 있던 돈을 다 쥐어주고, 일단 대구로 내려가면 엄마가 곧 내려가서 데리고 나오겠다고 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엄마가 내려왔고, 그 아이와 누나를 데리고 낡고 낡은 집의 한 귀퉁이 단칸방으로 갔습니다. 밤이면 지붕에서 고양이와 쥐가 뛰어놀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던 세식구에게 선풍기도 없었으며, 이불도 없어서 집주인 분이 주신 담요를 써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그나마 희망 같았던 아버지는 인천으로 가신 이후 연락이 두절 되었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엄마와 아이, 누나는 악착 같이 살았습니다. 엄마는 식당에서 밤 늦게까지 설거지를 하고, 공사장 한바집에서 일하였고, 아이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엄마는 나이가 들었지만 장성한 아이와 누나가 그 누구 보다 열심히 살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기록이 실제로 제가 겪은 일이며, 초등학교 4학년 다른 친구들이 부모님과 외식하고, 저녁에는 TV 만화 영화를 볼 때 저희 집에 티비도 없고, 대구에 내려왔을 때 엄마 손에 있던 돈은 1250원이라 그 흔한 닭꼬치도 못 먹었던 기억이 저에겐 그 어떤 이야기 보다 무섭고, 지금 이렇게 살아오고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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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실화라고 믿고 들으면 더 무서운 이야기 하나 있어요
어떤 사람이 새벽에 혼자 집에 있는데 현관문 도어락이 계속 "삑...삑.." 울렸대요
누기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 같았지만 문밖은 조용했죠
무서워서 경찰에 연락하려던 순간, 도어락 화면에' 문 열림이 떴대요
그런데 문은 잠겨 있었답니다
더 무서운 건 다음 날 보안카메라를 확인했을 때였어요
새벽 내내 현관 앞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마지막 순간 화면에 집 안쪽을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이 찍혀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이런 경험담은 실제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괴담이예요
그래도 밤에는 도어락 확인하지 마세여....괜히 잠이 안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