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반슬의 진단을 위해 증상이 시작된 나이, 식습관, 외상 유무, 동반 질환 등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양 무릎 간의 간격, 양측 하지 길이, 양 발목 사이의 거리 등을 측정합니다. X-ray 촬영 후 하지 축의 정렬 상태를 파악하고, 외상이나 종양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MRI나 CT를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구루병과 같은 골대사 질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이미 골 성장이 끝나고 성장판도 닫힌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사진을 찍어 정도를 판단한 후, 외고정 장치나 금속판, 금속나사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구루병으로 인한 내반슬의 경우에는 비타민 D를 공급하는 등 약물 치료를 시행한 후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내반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체중이 대퇴골 안쪽에 쏠리어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합병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휜 정도가 심해져 이상한 모양으로 보행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무릎에 가해져서 척추 측만증, 요통, 디스크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