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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란성 쌍둥이들이 같은 환경에서 자란다면

1란성 쌍둥이는 유전적 구성이 100% 동일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 쌍둥이가 태어나서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면 복제 인간처럼 잘하는거 못하는거 다 똑같고 똑같이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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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일란성 쌍둥이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다면 둘 다 매우 유사한 외형과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둘이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도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매우 적지만 유전적으로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람이 자라면서 여러 요소로 인해 돌연변이가 축적됩니다. 돌연변이 되는 유전자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쌍둥이 간의 유전적 차이도 조금씩 쌓여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일란성 쌍둥이라도 약간씩의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약간의 유전적 차이가 있지만 일란성 쌍둥이가 동일한 환경에서 자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외형, 성격, 성향, 지능 등이 유사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하지만, 완전히 똑같이 생기거나 모든 면에서 같은 능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자라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동일한 가정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일지라도, 완전히 동일한 환경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 간에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미묘한 차별 대우, 사회적 경험의 차이, 우연한 사건 등은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는 동일하더라도, 각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환경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란성 쌍둥이도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심지어 배 속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쌍둥이들은 각자의 선택과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유전적 구성과 환경에서 자라더라도, 개인의 취향, 흥미, 그리고 우연한 기회 등이 서로 다른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자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관심사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란성 쌍둥이는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의 대칭성, 체중, 표정 습관, 피부 상태, 외부 상처 등은 쌍둥이 간에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유전적으로 동일하다면 외모적으로는 매우 비슷하거나 거의 동일할 수 있지만, 환경 요소에 따라 외모에도 약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둘 다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더라도 각자의 경험과 학습, 성격 등의 영향으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과의 상호작용, 교육 수준, 취미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더라도 개인의 성격, 취향, 능력 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 구성이 거의 동일하지만,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다고 해도 완전히 같은 사람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먼저, 외모는 매우 비슷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지문처럼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 특징도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동일하더라도 각자의 경험, 미세한 환경 차이, 개인적인 선택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 취향, 능력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란성 쌍둥이들은 복제 인간처럼 모든 면에서 똑같지 않으며,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가집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일란성 쌍둥이는 같은 배아에서 유래하므로 유전자가 일치합니다. 그러나, 분열되어 착상된 순간부터는 환경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착상되는 위치부터 다르기 때문에 이들은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으며,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감안할 수 없기때문에 말씀하신 가정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같은 환경이라고 하더라도, 체세포 분열에 따른 돌연변이나 epigenetic한 조절로 인해 다른 변이가 발생하여 다른 특성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일란성 쌍둥이는 같은 수정란에서 나눠져 태어난 만큼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100%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어떤 유전자가 억제되는지에 따라 개인의 특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전자 발현의 차이는 후성유전학적인 요인, 즉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쌍둥이라고 해도 자궁 내 환경부터 출생 후의 성장 환경, 경험 등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습니다. 미세한 차이라도 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격,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세포 분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우연한 변화는 쌍둥이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복제 인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완전히 똑같은 존재는 아닙니다. 유전자 발현의 차이, 환경의 영향, 우연 등 다양한 요인이 쌍둥이 사이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동일하게 자란다면 동일한 능력과 동일한 행동을 하게 되어 있어요

    다만 그 동일한 환경을 만드는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태어나는 시간도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여 태어날 때부터 미세하지만 환경이 다르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