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과거 귀신을 요즘보다 더 믿던 시절에 이사를 가는 일명 손없는 날은 귀신이 돌아가는 날이라 하였습니다. 이사를 가서 집주인이 바뀌게 되면 귀신들도 돌아다니는데, 븕은 팥은 동양에서 예로부터 악귀를 막는 작용을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사한 본인의 집은 물론이고 혹시나 이사한 나를 따라 온 귀신이 다른 이웃에도 들러붙지 말라고 붉은 팥이 박힌 시루떡을 돌리는 풍습이 생긴 것인데요.(귀신이 옆집으로 옮겨가려고 하는데 거기도 붉은 팥이 박힌 시루떡이 있으면 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한편으로는, 그렇게 하면서 주변 이웃과 한번이라도 얼굴을 익히자는 이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