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인 네 분이서 일본 여행 계획 중이시라니 벌써부터 정말 부럽고 설레네요.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색깔이 완전히 다른 동네라 일행분들의 성향에 따라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느낀 점을 편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1. 화려하고 볼거리 가득한 걸 좋아하면 ➡️ 오사카
•특징: "나 일본 여행 왔다!" 하는 느낌이 팍팍 드는 화려한 도톤보리 야경, 글리코상, 오사카성 등이 있습니다. 일행 중에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하나만 보고 가도 돈이 아깝지 않아요. 근처 교토나 고베 같은 이쁜 근교 도시로 넘어가기도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식당: 도톤보리에 있는 '미즈노'라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나, 가성비 좋고 두툼한 초밥으로 유명한 '시장스시' 또는 '하루코마 스시'를 추천해요. 네 명이서 생맥주 한잔 곁들이며 수다 떨기 딱 좋습니다.
2. 맛있는 거 먹고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 후쿠오카
•특징: 공항에서 시내(하카타, 텐진)까지 지하철로 10~15분밖에 안 걸려서 이동이 정말 사기적으로 편합니다. 도시 자체가 아기자기해서 성인 네 명이서 도보로 슬슬 걸어 다니며 쇼핑하고 먹방 찍기에 최고예요. 하루쯤 근교 '유후인'이나 '다케오' 같은 곳으로 넘어가서 온천(료칸)을 즐기기에도 후쿠오카가 훨씬 편합니다.
•기억에 남는 식당: 후쿠오카는 단연 모츠나베(대창전골)가 최고입니다. '모츠나베 라쿠텐치'나 '쇼우쇼우' 같은 곳에서 뜨끈한 전골에 소주나 하이볼 마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부드러운 함바그를 돌에 구워 먹는 '키와미야 함바그'도 웨이팅은 길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 개인적인 추천!
네 분이서 "하루에 2만 보씩 걸어도 좋으니 화려하고 꽉 찬 일정을 보내고 싶다!" 하시면 ➡️ 오사카
비행기 오래 타기 싫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여유롭게 힐링하고 쇼핑하고 싶다!" 하시면 ➡️ 후쿠오카를 추천 드려요.
일행분들과 상의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