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감정 정리 다 됐는데, 왜 혼자 착각해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직접 만나서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정이 많이 떨어졌고, 점점 거리를 두며 지켜봤는데 저랑은 정말 안 맞는 사람 같았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만나서 이별 의사를 전했죠.
그런데 이 남자는 제 말을 회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저를 좋아하는 것 같긴 했지만,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가 보였어요.
제가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자, 갑자기 “그럼 다음엔 어디 갈래?”라고 묻더라고요. 저는 단호하게 “다음 없어”라고 단답했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러자 그제야 이 남자가 “헤어지자”라고 하네요 , 저는 “내가 이미 말했잖아”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는 “넌 헤어지고 싶다고 했지, 헤어지자고 말한 건 아니잖아?”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사실 그전부터 연애 할 생각없다, 바빠 등 만나고 싶지 않는 수준으로 답을 했습니다
정말 찌질한 거 아닌가요? 아니, 이런 남자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