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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는진짜로
이번년도는진짜로23.09.09

자다 깨서 들리는 심장소리가 커요

나이
2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역류성 식도염
기저질환
비만, 거북목

평소엔 많이 움직이지 않는이상 잘 안느꼈는데 방금 낮잠자다가 깨 자세바꾸면서 살짝 뒤척거렸는데 잘 못느꼈던 심장이 쿵쿵 뛰는게 느껴지네요

누워있다 일어나서 잠깐 화장실 가는건데도 심장 뛰는게 느껴지고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약을 복용중인데 영향있으려나요

아님 심장쪽으로 무언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평소에 술담배 안하고 커피도 한달간 안마셨어요

방금 맥박 재봤는데 1분에 87번정도 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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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오늘 일시적으로 그랬다면 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지속된다면 부정맥등을 고려해서 심전도 정도를 찍어볼수는 있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 없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약은 상관없겠습니다


  • 잠을 자다가 한 번씩 갑작스럽게 깨면서 심장이 강하게 두근거리는 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잇으며 이를 통해서는 구체적으로 질병 여부를 의심할 수 없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는 크게 무관해 보입니다. 부정맥 여부를 감별해보시길 희망한다면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약류성 식도염이나 심장의 이상때문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는 심박수가 감소하게 되지만 갑자기 깨어날 때나 깜짝 놀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심박수가 잠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급격하게 일어나거나 움직일 때 혈압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거나 귀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으셔서 걱정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맥박이 분당 87회라면 빈맥이라 볼 수 없는 정상 맥박인데, 불편감을 호소하시니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심전도라도 검사해보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특별한 신체적 불편감이 없다면

    주변이 조용하고, 외부 자극이 없어

    내부 신체 감각에 예민해져 있어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