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었는데 슬퍼하지않으면 사이코패스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요 저는 개는 본능을 따르는 동물이라고생각해서 귀여운거 꼴값떠는거 질색합니다 걔넨 그게 귀여운지도 모를거고요 그래서 전 자율배식 합니다 자기가 먹고 싶을때 먹게 산책은 매일은 못하지만 시간을 내서 넓은곳에서 뛰어다니게 해줍니다 그리고 간식도 많이 줍니다 아프지않을만큼 저는 이 개가 죽는다면 죽는모습을 볼때만 슬플거같고 잘 보내줄거같은데 이게 사이코패스인가요 그냥 살아있을때 충분히 행복하게만해주고 늙어 죽을때 웃으며 보내주는게 맞지않나요? 개들 입장에서 아픈데 주인고집때문에 계속 살려두면 힘들거같고 걔네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장례식 같은거 치루고 사람도 아닌데 유골함할바엔 넓은 산애 묻어두는게 더 좋을고같고 사람이든 개는 가구는 죽을때가 있는데 어릴때 사고나서 죽은것도아니고 나이들어 죽는거면 그렇게 슬플이유는 없지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나 고양이등 같은 애완 동물들을 키우다 보면 사실 사람은 아니지만 가족 구성원 같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이렇게 가족 구성원처럼 생각이 들면 같이 지내다가 죽거나 하면 그 상실감은 정말 큽니다. 제 생각에는 질문자께서는 애완 동물에 그렇게 애착을 갖지 않는 스타일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요. 사패라고 할수는 없으며 다만 감정 보다는 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사람마다 다 성격이 제각각이듯 슬픔도 분노도 기쁨도 모두 표현의 방식도

    다 다르지요.

    슬퍼할 지언정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하여 그게 사패일 수는 없습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14년쨰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집 고양이가 만약에 무지개다리를 건너도, 제가 살아있을동안 둘이 행복해게 놀았고, 충분히 잘 해줬기 떄문에 보내줘도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개인의 가치관과 죽음에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 개가 죽었을 때 슬퍼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는 없고요ㅠㅠ사람마다 감정 표현이 다를 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어떤 사람은 강아지와의 추억이 깊어도 슬픔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너무 슬퍼서 힘들 수도 있어요ㅎㅎ 중요한 건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잘 돌봐줬고, 앞으로도 개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이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