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모론이 실제 밝혀진 사례는 있습니다. 다만 비밀 공작이나 은폐가 사료로 확인된 사례와 사건의 중요한 부분은 사실이지만 음모 여부는 아직도 논쟁 중인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64년 통킹만 사건으로 미국은 북베트남이 미군함을 공격했다고 발표했고, 이를 근거로 베트남전 확대로 위한 결의안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가안보국 자료를 통해 8월 2일의 교전과 다르게 8월 4일에 보고된 두번째 공격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933년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사건은 나치가 공산주의자의 소행이라고 선전하고 정치적 탄압을 강화하는데 이용한 사건인데, 사건을 이용해 나치가 이를 통해 권력 강화에 이용한 사실은 분명하지만 방화 자체를 나치가 조작했는지는 학계에서 논쟁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