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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데 전력의 하향 평준화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올시즌 kbo리그에서는 중위권 싸움이 아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4위 삼성부터 7위까지 단 1게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말입니다.
하향 평준화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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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프로야구의 KBO리그에서의 4위부터 공동 7위까지의 경기차가 나고 있긴 하죠.
그것도 공동 7위가 3팀이니 사실상 4위부터 9까지 1경기인 셈이구요.
이게 평준화라고는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가지고 상향평준화이니 하향평준화이니 평가할 꺼리는 되지 않습니다.
시즌 초반이라 순위 변동이 잦거나, 특정 팀들의 예상치 못한 부진 또는 선전,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단정적으로 하향 평준화라고만 보기는 어렵고, 팀들 간의 전력 차이가 줄어들면서 매 경기가 예측 불가능하고 더 흥미진진해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덕분에 야구 보는 재미는 더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