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대 용량이 60%대까지 떨어졌으면 교체 각이 맞아요. 사용 습관으로 버틸 단계는 지난 편입니다.
노트북 배터리는 보통 최대 용량이 처음의 80% 밑으로 내려가면 슬슬 교체를 고려하는데, 60%대면 이미 확실히 수명이 다한 구간이거든요. 3년 쓰셨으면 충·방전 사이클도 꽤 쌓였을 테니 자연스러운 노화예요. 완충하고도 2시간을 못 버티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여기서 중요한 게, 사용 습관으로 "닳는 속도"는 늦출 수 있어도 이미 줄어든 최대 용량 자체는 습관으로 되돌려지지 않아요.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완전 방전 후 완충 한 번) 하면 표시 오차 정도는 잡히지만 60%가 90%로 회복되진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상태로 계속 쓰실 거면 교체가 답이에요.
교체는 제조사 서비스센터가 제일 안전하고(정품에 보증도 되고요), 좀 아끼려면 사설 수리점도 있는데 요즘 노트북은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뒷판 분해가 필요해서 직접 교체는 권하진 않아요. 모델명으로 정품 배터리 단종 여부랑 공임비부터 알아보시고요. 새로 갈고 나서는 20~80% 사이로 쓰고, 완충 상태로 계속 전원 꽂아두거나 0%까지 방전시키는 걸 피하고 뜨거운 데 오래 두지만 않으면 다음 배터리는 훨씬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