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갑자기 혼자 떨어져 있고 같이 안 자는 건 성격이 변했다기보다 편한 자리나 마음 상태가 달라졌다는 뜻일 수 있어요
특히 같이 지내는 아이가 최근 수술을 했다면 집안 냄새 분위기 루틴이 바뀌어서 잠자리 거리 두기가 생길 수 있어요
다만 강아지는 통증이 있을 때도 가족과 거리를 두거나 잠자리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성격 문제로만 보면 안 돼요
산책 잘 가고 밥도 잘 먹으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이 변화가 계속되거나 안아달라는 걸 피하고 만질 때 예민해지거나 계단 점프를 주저하면 몸 불편함도 같이 봐야 해요
며칠 더 지켜보시고 계속 그러면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