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00 계열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가장 안정적인 편입니다. AF나 화질, 메뉴, 전체 밸런스가 좋고 “카메라로 찍는 느낌”은 가장 깔끔하게 나오는 쪽이에요. 대신 렌즈가 어두운 편이라 실내나 아이들 촬영에서는 셔터속도 확보가 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G7X 계열은 반대로 결과물이 부드럽고 인물 느낌이 좋다는 얘기가 많지만, AF나 연속 촬영 같은 안정성은 RX100보다 한 단계 내려간다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LX10은 이 중에서 가장 “사진 재미” 쪽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밝은 렌즈(F1.4 구간)가 있어서 실내나 저녁에서 체감이 좋고, 배경 흐림도 1인치 치고는 꽤 잘 나옵니다.
1인치로 가면 공통적으로 생기는 한계가 있는데, “줌이 늘어나는 대신 어두운 렌즈”라는 구조라서 아이 사진에서는 결국 셔터속도 확보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그래서 체감 차이는 센서보다 렌즈 밝기와 줌 구조에서 더 크게 납니다.